일요일 저녁에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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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이면 별로 하는 것도 없이 시간이 후딱갑니다.
다음날이 월요일이라서 그런 것도 있을테고... 휴식 및 그동안 밀린 소일거리, 집안일 등을 하다보면 일요일 24시간은 너무나도 짧죠. 책도 봐야하고 영화도 봐야하고 TV도 봐야할테고요... 블로그 관리도 해야하고 SNS도 해야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느덧 해가 떨어지고 달이 뜹니다.


저는 일요일 저녁이면 습관처럼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 지름신에 시동을 겁니다.
다 읽지도 못하는데 계속 구매만 하고 있으니 참... 망설여지긴 하지요.
5권을 구매한다면 고작 2~3권 정도만 읽고 나머지 50%정도가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 책을 구매하게 됩니다. 그 원인은 아무래도 습관처럼 하는 인터넷서점 쇼핑이 원인일텐데요. 좋은 원인인지 나쁜 원인인지는 모르겠네요.

책을 빨리 읽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아직도 속도가 느린 편인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많은 책들을 읽다보니 예전에 비해서는 조금 빨라진 것 같기도 한데,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관심있는 책들은 많다보니... 책 읽는 시간도 절약하고 싶어지는게 사람 심리네요. 그렇다고 대충 읽어서는 안 읽는만 못할수도 있어서... 소위 멘붕이죠.ㅎㅎ



블로그를 통해 읽은 책들의 서평을 남기고 있습니다.

책을 읽자마자 바로 쓰지는 않고... 어느정도 있다가 쓰곤 하는데, 이것도 집중이 잘 될때가 있고 내용이 가물가물 할 때도 있더군요.

많은 서평을 남겼다고 생각했으나 이렇게 사진으로 모아서 보니 또 그렇지도 않네요.

사실 아직 쓰지 않은 서평 리스트가 꽤나 됩니다. 얼른 써야할텐데... 서평 쓰기보다 인터넷서점에서 책이나 구경하고 있으니 큰일이네요.





오늘은 어떤 책이 좋은가 살펴봅니다.
벌써 보관함에는 사고싶은 책들이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어느정도 모아서 한꺼번에 구매하는 편인데, 당장 읽고 싶고 또 시기적으로 빨리 읽을 필요가 있는 책은 1권 단위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튼 책을 사는 속도보다 읽는 속도가 느리니 계속해서 쌓여만 갑니다.

저는 인터넷서점 알라딘을 이용합니다.
예전에 블로그 TTB로 인해 알라딘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계속 알라딘을 애용중입니다. 적응이 되니 다른 서점보다 좋더군요. 책 값은 뭐 정가제 같은게 있어서 다 비슷할테고... 책 종류도 비슷하고 그런 것 같아 불편함없이 이용중이네요.


지름신이 제대로 올 때면 20만원 어치 이상도 구매할 때도 있는데 최근엔 그런적은 없는 듯 하군요.
책이 그런대로 꽤 저렴한 편이고 내용이 가득하고 배울점이 많아서 구매하면 구매할 수록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헌데, 책을 산다고 해도 더 이상 보관할 때가 마땅치 않네요. 모니터 옆에는 이미 3열로 읽은 책이 탑처럼 쌓여 있고... 먼지만 쌓이고 있네요. 책장은 오래전에 꽉 차 버렸고...

북스캔이라는 신기술 덕분에 꽤나 많은 책들을 줄일 수 있었지만 아직도 많이 남아 있네요.
종이책을 선호하는 편이라 무게나 부피가 감당이 안될때가 많네요.


아무튼 오늘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인터넷서점 서핑만 하다가 일요일이 끝나가네요.
이웃님들 즐거운 일요일 되셨나요?
월요일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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