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인물정보 등록] 다음(Daum) 인물정보 등록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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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Daum)인물정보 등록에 대해서...


1년 전 쯤, 저의 첫번째 저서 <1인분 청춘>이 나온 뒤, 포털 다음(Daum)에 인물정보를 등록하기 위해 신청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네이버 및 다음에 동시에 등록을 신청하였었는데, 네이버는 등록완료 되었으며 다음은 반려처리 되었습니다. 네이버에 인물정보 등록이 완료된 후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 ↩과 관련하여 제 블로그를 통해 방법을 포스팅 한 적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다음(Daum)인물정보 등록에 대해서 인물정보 등록 방법 및 저의 경험담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다음의 인물검색 등록 기준

아래는 포털 다음에서 제시하고 있는 인물검색 등록 기준입니다.


다음 인물검색 등록 기준

  1. Daum 검색 이용자가 검색하는 빈도가 높은 인물
  2. 해당 인물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이미지가 있는 인물
  3.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가 있는 인물


사실 위 기준만 보고서는 정확한 맥락을 판단하기가 힘이 듭니다. 추상적이면서도 모호하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번의 검색빈도 같은 경우 신청자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빈도라는 것도 어느정도 선인지 모호합니다. 2번의 충분한 정보와 이미지 같은 경우에는 그나마 파악하기가 쉬운 편이라 할 수 있는데, 충분한은 둘째치고라도 정보이미지는 어떤 것인지 또한 판단하기 어렵군요. 3번 같은 경우,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라는 것도 신청자가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제 경험에 의하면 이것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언론 인터뷰 기사입니다.



다음에 등록가능한 인물 직업군

먼저 포털 다음에서는 아래와 같은 기준표를 제시합니다. 즉, 등록이 가능한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인물검색 등록 신청에 직업군을 두고 있다는 것은 네이버와 동일합니다. 네이버 또한 인물검색되는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각각의 직업군으로 분류해두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총 2권의 저서를 가지고 있는 작가입니다. 2권 모두 단독 저서이며 각각 ISBN코드와 국립중앙도서관 출판도서목록(CIP) 및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 번호를 가지고 있습니다.(정식 유통되는 모든 책은 동일합니다.) 이 저서를 통해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을 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제 이름을 검색할 경우 아래처럼 결과가 나타납니다. ▼

다음도 마찬가지겠거니 하여 동일한 정보로 등록을 시도하였으나 반려되었습니다. 이후 2번째 저서가 공식 출간된 후 다시 한번 시도하였으나 마찬가지의 이유로 반려되었는데, 그 이유를 요약하자면 뉴스나 공식 홈페이지 등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정보가 부재하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다음고객센터의 답변을 가감없이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고객님.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Daum 고객센터 검색 담당자 한서로입니다.

문의하신 인물 등록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Daum 인물 서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aum 인물 검색에서는 일정 인지도와 지명도가 있는 인물을 기준으로 등록하고 있으며,

인지도, 지명도가 없는 인물은 바로 등록해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인지도와 지명도는 해당 인물을 검색하였을 때의

뉴스나 공식 홈페이지 등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정보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검색결과의 형태로 인물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위 정보가 판단 기준이 되는 점 양해 바랍니다.

뉴스는 프로필 정보를 확인할수 있는 단독 인터뷰,

또는 해당 인물과 관련된 뉴스의 기사량, 1년 이내의 최신뉴스 등이 기준이 되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른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 Daum 고객센터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금까지 총 3번의 인물검색 정보 등록 시도를 하였습니다.

궁극적으로 다음(Daum)에 인물검색 정보를 등록하려면 공식 언론사의 인터뷰(그것도 단독 인터뷰)가 있어야합니다. 이것이 바로 다음에서 말하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정보더군요.


저는 잡지 인터뷰 및 언론 부분에서는 공동 인터뷰가 있어 그 해당 자료를 제출해보았으나 안되더군요.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포털 자체의 규정과 전략이다보니 딱히 우회해 볼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보다는 조금 더 강력한 필터링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만약, 언론사나 기자분과 친분이 있거나 지인이 있으시다면 공식 인터뷰를 하나 진행해보시고 다음(Daum)에 등록신청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공식 저서나 음반 같은 유통물보다는 기사류의 정보를 더 신뢰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는 듯 보입니다.


포털 다음에 인물정보를 등록하고자 한다면, 공식 언론사를 통한 인터뷰가 있는지, 그리고 단독 인터뷰나 공식홈페이지를 통한 확인 가능한 정보(여기에서 말하는 공식 홈페이지란 제가 해석하기엔 공공성을 지닌 홈페이지, 예를들어 청와대 조직도 같은)를 먼저 취합한 다음, 신청하는게 옳습니다.


사실, 저는 등록되어봤자 제 이름을 검색하는 사람도 거의 없거니와 유명인도 아니라서 등록불가하여도 무방합니다만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많은 SNS논객분들이라든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활동하는 파워블로거분들, 그리고 위에서 제시되는 직업군이 아닌 타직업군이지만 성과를 내고있는 분들에겐 조금 아쉬운 정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다음 고객센터의 도움말 ↩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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