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안동 하회마을 벚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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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올해에도 안동 하회마을 벚꽃은 만개를 했습니다.

주중 내내 날씨가 너무 좋다가 주말이 되니 약간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씨로 바뀌었더군요.

바람이 차가워 반팔이나 반바지 입으신분들은 꽤 추울 것 같은 날씨였습니다.

안동의 벚꽃은 예상보다 2주일 정도 일찍 만개하게 된 듯 합니다. 작년과 비교해도 일주일 이상 일찍 만개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이어, 또 제작년에 이어 안동 하회마을의 벚꽃 길을 즐기러 떠났습니다.

다른 곳에도 벚꽃 길이 있지요.

안동에는 크게 3개의 벚꽃 길이 있습니다.

1. 하회마을 벚꽃 길

2. 강변 벚꽃 축제장

3. 안동댐 월영교를 잇는 벚꽃 길


어디든 모두 아름답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길은 역시 하회마을 벚꽃 길입니다. 그 아름다운 곡선과 직선의 조합과 옆으로 흘러가는 낙동강 물줄기란!







하늘하늘 날리는 벚꽃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작년보다 더 예쁘게 핀 것 같습니다.







풍경이 워낙 좋다보니, 발로 찍은 사진인데 그림이 나오네요.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축~ 늘어진 이런 모습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ㅎㅎ




안동 하회마을 벚꽃 길의 중간쯤에는 한켠에는 벚꽃 한켠에는 소나무가 있는데, 이게 또 장관입니다.





그네도 한 번 타보고...





벚꽃나무 밑에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지요!




캬~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름다운 곡선.





어색한 브이!도 날려봅니다.

바람이 좀 차가워서 살짝 아쉬웠지만,
벚꽃의 만개한 그 아름다움 때문에 추위 정도는 참을만 하더군요.
1년에 딱 며칠간만 꽃 피우는 벚꽃이라 그런지 더욱 예쁜 것 같았고,
이 예쁘게 생긴 벚꽃들도 얼마 후면 모두 지고 없어질 것이라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다른 곳도 그렇겠지만,
안동 하회마을 벚꽃 길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로 봐야 진짜 제 맛을 느낄 수가 있죠!
사진을 그냥 대충 찍어도 화보나 그림이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안가보면 후회하는 곳. 안동 하회마을 벚꽃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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