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크린 콘텐츠 디자인을 위해 티스토리 스킨 1단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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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블로그를 운영한지 5년 6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번의 스킨 변경을 했었는데...
처음 호기심에 이런저런 스킨을 적용시켜 본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2단 스킨만 사용해왔었습니다.
사실 2단 스킨은 거의 국민스킨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안정감 있는 배치입니다.
그동안 별다른 불편함없이 2단 스킨만을 쭉 사용하다가 작년 말부터 마크쿼리님의 스켈레톤 반응형 스킨을 접했습니다.
마크쿼리님 스킨은 2단 스킨인 스켈레톤과 1단 스킨인 두비두 2가지 버전이 있는데, 2단 스킨을 유지하고자 스켈레톤으로 적용 후 지금까지 왔었습니다.
마크쿼리님의 스킨은 반응형에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마크다운 언어로 마크업하여 콘텐츠를 디자인할 수 있어서, 저 역시 마크다운으로 마크업해서 많은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마크업하여 콘텐츠를 작성하다보니 모니터 사이즈나 기기에 관계없이 대부분 비슷한 디자인의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그때부터 1단 스킨의 경우처럼 풀스크린 콘텐츠 디자인에 대한 욕구를 느끼기 시작했었는데, 매번 머뭇거리다가 이번에 약간 수정하여 1단 스킨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마크쿼리 스켈레톤 2단 스킨

마크쿼리 스켈레톤 2단 스킨



마크쿼리 두비두 1단 스킨

1단 스킨. 두비두 스킨이 아니라 스켈레톤에서 사이드바를 하단으로 내린 방식


처음에는 두비두 스킨으로 완전히 갈아탈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까지 적용해놓은 이런저런 아이템들이 많아서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스켈레톤 스킨의 틀은 유지하면서 사이드바만 하단으로 내리는 방식이 있다는걸 알게되어, 그렇게 바꿨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일거리가 없는 줄 알고 시도했었는데, 막상 하다보니 시간이 엄청 들어버렸습니다.

스켈레톤을 포함한 2단 스킨을 오래도록 쓰면서 느낀 단점 중 하나는,
일단 사이드바로 인해 본문 사이즈가 좁아지면서 콘텐츠 가독성이 약간 나빠지고, 시선이 분산되는 부분입니다.
사이드바의 사이즈를 극도로 좁게해서 만들 수도 있겠지만 그럴거면 차라리 사이드바를 하단으로 내려버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이번에 스켈레톤을 1단으로 바꾼 이유 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원인은 모르겠지만 이미지를 업로드 했을 때(이미지의 크기가 본문 크기보다 클 경우)이미지 사이즈라 줄어들면서 약간 흐려지는 현상이 있어서, 뭐랄까... 글이 좀 답답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1단으로 바꿨는데,
다른건 모르겠지만 일단 본문이 시원시원한 느낌이 있어서 좋네요. 안그래도 날씨도 더운데...


시간이 많이 없어서 급하게 바꾸다보니 아직 테스트가 제대로 되지 않아
모든 기능들이 정상 작동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직접 사용해가면서 문제되는 부분들은 하나하나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이드바가 없어지면서 구글애드센스를 어떻게 배치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본문 상단에 3개를 다 때려넣어 봤습니다.
원래는 본문 상단에 2개, 사이드바에 1개가 있었는데요.
수익 변동은 어떻게될지... 좀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아무튼, 앞으로는 1단 스킨으로 풀스크린 콘텐츠 디자인으로 뵙겠습니다!

Note

마크쿼리 스킨의 최신버전이 아닌 구버전의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어서 구 버전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사이드바를 하단으로 내릴 수 있기까지 마크쿼리님을 비롯하여 관련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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