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생존지원캠페인 참여하고 DIY 아기신발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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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생존지원캠페인 참여하고 DIY 아기신발 받자

단 여섯 단어 만으로 사람들을 눈물 흘리게 할 수 있는가 노인과 바다의 헤밍웨이가 친구들과의 내기를 했고 그가 떠올린 여섯 단어는 이랬다. For sale : Baby shoes. Never worn.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아기 신팔 팝니다"

헤밍웨이

동남아시아 지역 내 산모 및 영아 사망률 1위 국가는 동티모르다. 위의 이야기를 배경삼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영유아 생존지원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모자 보건사업 기금 모금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생후 24시간 안에 사망하는 영아가 매년 2백만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두 발로 세상을 딛지도 못한 어린 친구들에게 생명을 선물하는 마음을 담고있다.

캠페인은 2015년 1월 31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캠페인 기간 동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월 1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신청할 경우 직접 아기 신발을 만들 수 있는 DIY 아기 신발 키트를 받을 수 있다. DIY 완성품은 본인이 소장하거나 어린이재단으로 되돌려보내 국내외 영유아들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크레용팝의 초아, 빅스의 엔, 헬로비너스의 앨리스, 서프라이즈, 이청아, 레오, 김소은, 샘 해밍턴, 성유리, 소녀시대, 씨스타, 이국주, 이외수 등 60여명의 샐러브리티가 함께 참여하고 있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셀러브리티가 사인한 아기 신발을 제공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신발은 슈즈 브랜드 '지니킴'이 디자인을 재능기부한 DIY 아기 신발 키트로 DIY의 재미는 물론 의미적으로도 동기부여가 된다.

나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 후원자로서, 캠페인에 참여했고 실제 2개의 아기신발 SET를 우편을 통해 받을 수 있었다. 바느질이나 손재주가 영 서툴러서 걱정을 했었는데 매우 간단한 방식으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단 반짓고리나 실과 바늘은 포함되어있지 않으므로 별도로 실과 바늘을 준비해야한다.


오프라인 전시 활동도 추진한다. 실제 광화문광장에서 영유아 생존지원 캠페인 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바 있다. 참여자가 직접 만든 DIY 아기신발을 어린이재단으로 되돌려 보내면 추후 자신이 만든 신발이 전시된 모습을 보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와 이벤트 페이지 ↩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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