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어가골 강변 둔치에 금계국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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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어가골 강변 둔치에 금계국 만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거의 여름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경북 안동의 어가골 앞 낙동강 둔치와 시가지, 주요 도로변 일원에 금계국이 활짝 만개하였습니다. 노란색이 선명한 금계국 덕분에 현재 안동 강변둔치는 황금빛 세상인데요. 평소보다 열흘 이상 앞당겨진 상황입니다.

안동은 어가골 강변 둔치를 시작으로 안동대교에 이르기까지 금계국 향연이 펼쳐져 있습니다. 2008년 낙동강 물길살리기 사업과 함께 조성한 50,396㎡ 규모의 금계국 단지인데요.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마치 노란색 물감을 뿌려놓은 듯 아주 예쁩니다.

안동시에서 조성한 금계국 꽃길은 총 230㎞에 달합니다.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육사로, 34번 국도 주변의 금계국들도 운전자들의 시선을 즐겁게 하는데요.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활짝 핀 금계국 감상해보세요~~!

인근에 그늘이 없어서 살짝 더운 편입니다. 어가골 교차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갈 수 있습니다. 어가골 체육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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