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클라우드 대체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검토

포털 다음(Daum)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소식을 받았다. 서비스 회사에서 어떤 서비스가 종료되는건 흔한 일이지만, 오래도록 꾸준히 잘 사용하던 서비스라 아쉬움도 크고 데이터의 양도 많아 대체제를 찾아야하는 난관에 봉착했다.

티스토리 이벤트를 통해 용량을 100GB를 받고 지금껏 사진이나 문서 등을 업로드하면서 총 43GB를 사용하고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MAC용 백업툴이 있어서 다음 클라우드 파일 백업을 설치하여 백업을 완료했다. 이제 이 데이터를 다른 어딘가로 옮겨야하기에 유명한 서비스 몇 개를 검토했다.

다음 클라우드 대체제를 찾기 전에 우선은 자신의 클라우드 서비스 현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나같은 경우 드롭박스, KT 유클라우드, BOX 클라우드 총 3개를 mac과 동기화하여 사용 중이다. 각각 서비스 목적에 맞게 사용중인데 드롭박스는 가벼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가 상시로 동기화되고 있다. KT 유클라우드와 BOX 클라우드는 좀 더 용량이 큰 자료들, 이를테면 공유할 사진폴더나 키노트 프레젠테이션, 각종 업무용 자료와 문서, 동영상이 들어가있고, BOX에는 다른 사람에게 공유해 줄 사진들이 동기화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다음클라우드 서비스 대체용으로 원하는 것은 MAC과 동기화되지 않으면서 온라인으로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시로 동기화되는 클라우드가 3개가 있어서 용량이나 성능 측면에서도 더 이상 동기화되는건 원하지 않는다. 딱 원하는건 마치 웹하드같은 것. 대부분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이렇게 사용할 수 있으니 몇가지 유명한 서비스들을 검토해본다.


네이버 N드라이브

첫번째로 네이버의 N드라이브. 100GB 이용권으로 1년에 50,000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서비스에 비해 비용은 꽤 나가는 편. 요즘 경쟁이 붙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인데 여전히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 기본 30GB를 제공해주는데 국내 서비스라 속도 측면에서는 괜찮은 선택일 수 있으나 역시 비용이 문제다. 그래서 네이버 N드라이브는 PASS!


플리커

사진전용 클라우드 공유 서비스로서 무려 1TB의 용량을 무료로 제공해준다. 사실상 사진을 많이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선택지라 할 수 있는데, 일단 속도가 좀 느린데다가 문서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엔 적합하지 않은 느낌이라 플리커도 PASS!


드롭박스

아마도 가장 유명한 클라우드 서비스일텐데, 현재 동기화되고 있는 것도 있는데다가 1TB에 월 $10를 지불해야하니 역시 PASS!


구글 드라이브

Gmail을 주력메일로 사용하는 입장에서 구글 드라이브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 기본 15GB를 제공해주고 Gmail과 구글 드라이브, 새롭게 출시된 구글 포토가 함께 용량을 공유한다. 100GB에 월 $2라서 부담없는 가격이다. 게다가 파일 하나당 최대 5TB까지 지원하는점도 매력.

구글 포토 같은 경우에는 2048*2048 픽셀 이하의 사진일 경우 용량을 차지하지 않으니 스크린샷이나 백업용 가벼운 사진들은 용량차지가 없으니 안심이다.(작은 사진은 용량도 얼마 하지는 않지만)

구글 드라이브와 구글 포토를 통합 관리하는게 가장 괜찮은 선택으로 보인다. 용량을 차지하는 사진은 구글 드라이브 용량으로, 그렇지 않은 사진은 구글 포토를 이용하면 될 듯 하다. 차후 1TB로의 확장을 고려해봐도 가격면에서 괜찮은 것 같다. 일단은 가장 안정적일 구글 서비스이기도 하다.


결국 다음 클라우드 대체로 구글드라이브 월 $2 결제로 정착하는게 가장 괜찮은 것 같다. 결제해서 다음클라우드 백업 파일 모두 업로드 해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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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작가. 강사. 파워블로거 me@namsieon.com,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