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하호 아쿠아수상레저에서 블롭점프와 땅콩보트타고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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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호 아쿠아수상레저에서 블롭점프와 땅콩보트타고 물놀이~

여름에는 물놀이! 물놀이가 최고야! 안동에서 가까운 임하댐 쪽과 안동댐 쪽에 아쿠아수상레저, 특히 블롭점프를 할 수 있다는 소문을 전해듣고 한 번쯤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가게되었다. 4인으로 갔는데 참 재미있게 놀다가 왔던 것 같다.

안동댐과 임하댐 쪽을 고민하다가 임하댐 쪽으로 결정! 일행과 함께 안동 시내에서 차로 20분 가량을 달려 임하호 아쿠아수상레저 하는 곳에 도착했다.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다보니 사람이 많으면 어쩌나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날만큼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놀 수 있었다.

검색을 해봐도 금액이나 액티비티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탓에 정보없이 방문하게 되었다. 일단은 현금을 두둑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 비용은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데 사장님인지 사모님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너무 친절하셔서 현장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수상레저는 난생 처음이었다. 블롭점프도 처음이고 땅콩보트도 처음. 설레임과 무서운 마음이 동시에 들었다. 특히 블롭점프는 고소공포증이 심한 나에겐 얕볼 수 있는게 아니었다. 후덜덜.

입구에 도착하여 근처에 주차를 한 후 내려간다. 입간판의 글씨는 거의 지워져버렸지만 이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은 없었다.


아쿠아 리조트라고 적힌 저 곳이 바로 우리가 오늘 놀 곳!


내려가는 입구 쪽에는 미끄럼틀도 마련되어 있었다. 이게 또 매우 재미있어 보여서 원래는 탈려고 했었는데, 구경해보니까 꽤나 위험해 보여서 일단 우리는 안타기로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입구로 GO!


입구 저 편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블롭점프.


내부는 대체로 이렇게 생겼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고, 구명동의가 머리보호대, 각종 장비들이 정리되어 있다. 특히 수상스키 관련 장비가 많고 또 타는 사람도 많아보여서 관심 급증!

금액은 꼭 저렴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편이었다. 블롭점프 1인의 경우 1만원이지만 블롭점프만 타면 재미도 없고 체력도 고갈되기 때문에 땅콩보트 같은 보트 액티비티와 함께 즐기길 추천한다. 물놀이 패키지 3번이나 4번을 이용하면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가장 먼저 맛보기로 땅콩보트를 타고왔는데 진짜 신나고 재미있었다. 운전해주시는 분이 고수인지 희한하게 운전도 잘 해주고해서 목소리 꽥꽥 지르며 한바퀴 돌고와서 바로 블롭점프로 향했다.

겉보기엔 저래보여도 막상 올라가면 엄청 높게 느껴진다.(나만 그런가)


튀어올라갈 인원은 2층 높이에서 슈퍼맨처럼 점프 후 목표지점까지 기어가야한다.


동그라미 표시된 목표 지점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3층 높이에서 일행이 뛰어내려서 점프 시켜줘야하는데 물은 좀 먹었지만 진짜 신나고 재미있었다. 웃긴건 튀어올라가는 사람보다 뒤에서 뛰어내릴 때가 더 무서운.....




살짝 높이가 낮지만 일단은 동영상.


익사이팅한 물놀이를 즐겨볼 사람들이라면 아쿠아수상레저에서 즐겨보자. 우리 일행도 다음번에는 수상스키를 배워보자!라고 이야기하며 녹초가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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