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호박 먹거리 백화점, 울릉산채영농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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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호박 먹거리 백화점, 울릉산채영농조합

울릉도에서 가장 유명한 명물은 역시 오징어와 호박엿. 두 상품 모두 도동항 인근에서 왕창 구매할 수 있고 도동항구에서 갓 잡아올린 오징어 회를 바로 먹을 수도 있으니 울릉도 여행이 즐겁지 않을 수가 없다.

보통은 도동항 상품점에서 오징어와 호박엿 등을 산 다음 안그래도 무거운 가방에 넣어 썬플라워호를 타고 집까지 와야하는 수고를 해야하는데, 울릉산채영농조합을 이용하면 울릉도 호박과 관련된 모든 먹거리 상품을 구매하고 택배로 발송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호박이 나는 가을철에 방문하면 입구에서부터 엄청나게 많은 호박이 진열된 장관을 볼 수 있다.


과거 패키지 투어에선 없었고 이번에 처음 가 본 곳. 2013년 12월에 준공했다. 이제 패키지 투어(A코스 또는 B코스 등)에서 중간에 방문하는 스팟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울릉도에 청정지역에서 나고 자란 깨끗한 호박만을 가지고 만드는 호박엿과 호박빵, 호박제리와 호박조청, 그리고 세트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호박 앙금이 가득한 호박빵과 치아에 붙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울릉도 호박엿. 그리고 호박제리와 호박 조청까지.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호박엿은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까지 한다고.


이 곳에서 바라보는 울릉도 바다의 풍경도 놓치면 안되는 포인트.


일단 안으로 들어가면 시식할 수 있는 시식용 상품을 준다. 호박엿과 빵 조금, 제리가 들어있어 미리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호박 조청은 현장에서 포크 등으로 살짝 떠먹어야하는데 참 달고 맛있었다.


울릉도 호박엿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치아에 붙지 않는 호박엿이지만 치아가 약한 사람에겐 다소 딱딱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호박제리는 남녀노소 나이불문 누구나 좋아할법한 간식이다.


호박빵은 처음 먹어보았는데 맛이 상당히 괜찮았다. 어지간한 관광지의 OOO빵보다 퀄리티가 우수한 편.


내부는 대체로 이렇게 생겼고 각각의 곳에서 모두 동일한 상품을 판매한다. 한 곳에서 다 살 수 있다.

울릉산채영농조합법인쇼핑몰에서도 동일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택배 거래가 가능해서 현장 또는 쇼핑몰에서 구매하여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5만원 이상은 무료배송이고, 5만원 이하는 배송료 7천원이 붙는다. 현장에서는 세트 구매시(45,000원) 무료로 배송해준다 하였는데, 이렇듯 현장과 쇼핑몰의 차이점도 있다. 가급적이면 택배 발송을 해두는게 좋을법하다.

여행 후 택배 배송온 먹거리로 울릉도를 다시 한 번 맛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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