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NAS를 MAC 타임머신으로 활용하기

기존까지 MAC의 타임머신은 상시 연결보다는 정기 연결 형태로하여 백업을 진행해왔다. 일주일 혹은 한 달, 두 달, 그것도 아니라면 몇 달에 한 번 정도 통째로 외장하드에 백업하는 방법을 고수했었다. 수년간 맥북과 아이맥을 필두로 맥 위주로 사용해왓지만, MAC 자체가 한순간에 확 날아가는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없는데다가 운영체제 업데이트같은 중요 이슈가 아니라면 백업이 번거롭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상시 타임머신 운용을 통한 상시 백업에 대한 니즈가 있었다.

이번에 시놀로지 NAS를 이용해서 타임머신 기능을 이용해보았는데 아주 간편하고 상시 연결이 순조롭게 되는데다가 백업까지 깔끔하게 되어 만족스럽게 이용 중이다. 이제 타임머신은 1시간 주기로 계속 백업되고 있고 시놀로지 NAS는 24시간 돌아간다. 현재 나의 시놀로지 NAS는 업무 자료 저장, 아이튠즈 연동을 통한 음악 관리, 사진 백업 등의 용도로 이용되는 중이다.

나스는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기기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불러와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시놀로지사의 나스가 가장 유명하고 보급화되어있다. 스마트폰 전용 앱과 연동되는 앱들을 활용해 편리하게 외부에서 동영상이나 음악 등을 즐기고 업무 자료나 사진도 이용할 수 있다.

시놀로지 DSM에서 셋업하기

가장 먼저 시놀로지 DSM에서 셋업을 진행한다.

용량 할당량을 제한하지 않으면 언젠가 타임머신이 NAS의 모든 용량을 차지해버릴 것이다. 용량 제한을 위한 타임머신 전용 사용자를 하나 만들 예정이므로 제어판사용자로 들어간다.


그런 다음 사용자를 하나 생성하고 할당량탭에서 원하는 용량으로 제한해주면 된다. 이때의 아이디와 암호는 나중에 타임머신 백업을 설정할 때 입력해줘야한다.


그 다음 타임머신 백업이 저장될 공유 폴더를 만든다. 공유 폴더는 제어판공유폴더에서 만들 수 있다.


더불어 사용자가 많다면 접근 권한도 꼼꼼하게 체크해보자. 혼자 쓰는 NAS라면 굳이 설정할 필요는 없겠다.


마지막으로 Mac 파일 서비스를 활성화해주어야한다. 제어판파일 서비스로 들어가서 Mac 파일 서비스 활성화에 체크해준다. 타임머신 대상이 될 공유 폴더는 조금전 만들었던 공유 폴더를 지정하면된다.

MAC 타임머신 설정

이제 NAS 단계에서의 준비는 끝났다. 사용자를 만들고 할당량을 지정하고 공유 폴더와 파일 서비스를 활성화시켰다.

이제 MAC OS의 타임머신 설정을 열어 디스크를 선택한다. 여기에서 디스크는 NAS의 디스크이며 위치는 위에서 만들었던 공유 폴더로 지정한다.


아이콘이 기존과는 좀 다르게 공유 폴더 아이콘으로 나타나면서 활성화된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고 NAS가 잘 연결되어 있다면 타임머신이 알아서 자동으로 백업을 해준다. 1시간마다 백업되는데 사실상 변경 부분에 대해서만 백업하므로 크게 오래걸리진 않는다. NAS 하드디스크에도 큰 부담은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무래도 영향이 없지는 않겠다. 하드디스크는 새로 사면 그만이지만 사라진 자료는 살 수가 없으니 백업의 중요성은 강조할수록 좋다.

NAS의 RAID 설정에 따라 다르지만 나의 경우 MAC OS → 타임머신으로 NAS에 백업 → NAS는 2중 미러링으로 2개의 하드에 데이터를 동시 기록 중인 상황이다. 하나의 디스크가 고장나더라도 데이터를 살릴 수 있다.


이제 마음놓고 MAC을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가 날아갈 일도 거의 없겠지만 날아가도 살리면되니 마음이 편하고 자동으로 백업되니 잊고 살아도 되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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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