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학대받는 아이에게 응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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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학대받는 아이에게 응답해주세요!

제 블로그 <남시언의 문화지식탐험>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식후원 온라인 매체이며, 저는 1:1 아동결연 정기 후원자이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포터즈로 함께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를 들썩이게 만든 아동학대 사건이 있었습니다. 연일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었고 사람들은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동에게 피해를 준 사람을 원망하기도했지만 무엇보다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이 슬픈데요. 다행스럽게 구조된 아동도 있지만 실제 아동학대로 1년에만 17명이 사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아동학대 사건이 일어나고 있을지 모릅니다. 2014 전국 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의하면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연간 1만 27건으로, 학대 행위자의 80% 이상이 부모이며 학대 발생 장소는 85% 이상이 가정이고, 30%는 거의 매일 학대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아동학대의 경우 대부분 가정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발견하기도 쉽지 않고 신고도 어렵다는 점입니다. 더군다나 학대받는 아동은 어쩔 수 없이 부모의 집으로 돌아가야하는 약자의 입장인 까닭에 직접 신고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더욱 우리들의 관심이 필요한데요. 주변에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직접 말하지 않아도 학대받는 아이의 신호를 포착하여 응답해주시면 어떨까요? 간절한 심정으로 신호를 보내는 아이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을 보게 되면, 주저하지 마시고 112에 신고하여 보고 들은 내용을 가능한 상세하게 말씀해주세요. 신고가 접수되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이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학대 혐의를 판단해 결과에 따 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학대여부는 신고자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니 의심이 된다면 우선 신고 해 주세요. 신고를 한 사람의 신분은 관련 법(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10조 3항)에 의해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 중입니다. 아이들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겠다는 간략한 서명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캠페인인데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아동들이 더 이상 학대받는 일이 없도록 동참해주세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하시면 기부금영수증이 발급되어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4년부터 개인은 기부금의 15%(기부금이 3,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분에 대해서는 25%)의 금액에 대하여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법인은 소득금액의 10% 내에서 전액 소득공제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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