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용으로 구매한 헤드셋 소믹 G956 후기

요즘 아이맥 5K 1세대에 부트캠프로 윈도우를 설치하여 즐기고 있는 오버워치. 인기 게임으로 많은 이들이 즐기는 게임이라 같이하는 재미도 있고 오버워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것도 즐거운 요즘이다.

처음에는 그냥 스피커로 사운드를 들으며 즐겼는데, 하다보니 여러명이서 그룹을 맺고하는 플레이가 많고 말하면서 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 헤드셋을 구매하게되었다. 오버워치용으로 구매한 헤드셋의 이름은 소믹 G956. 처음에는 녹음용 마이크를 설치해두고 스피커로 듣고, 마이크로 이야기만하는 형태를 사용했었는데 아무래도 잡음이 심하고 하우징 현상이 나타난다는 그룹원들의 의견이 있어서 헤드셋으로 갈아탔다. 게임에는 확실히 헤드셋이 나은 것 같다.

헤드셋의 필요성을 느끼고 검색을 좀 해보니까 게임용 헤드셋 종류가 너무 많고 복잡해서 좋은걸 찾기가 힘들었다. 게다가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제품을 고르는 것부터 골치아픈 일 중 하나였다. 예전에 친구들과 오버워치를 하기위해 피시방에 간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사용해 본 헤드셋의 느낌이 괜찮길래 찾아보았다. 이름을 몰라서 여러 단어로 검색을 하다가 드디어 발견한 소믹 G956. 오픈마켓 등에서 3만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는 헤드셋이다.


택배로 안전하게 도착한 헤드셋 소믹 G956. 내가 원했던 헤드셋의 사양은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을 것. 크기가 작아서 귀가 눌리거나 답답하지 않을 것. 좌우 소리가 다르게 들려서(스테레오) 발소리나 총소리의 방향을 알 수 있을 것, 소리와 마이크 상태가 평범할 것... 등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역시 크기가 클 것과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였다.

소믹 G956은 그런점에서 매력적이다. 귀를 덮는 아이템의 크기가 매우 커서 귀에 달라붙는 느낌이라기보다는 머리와 귀에 걸치는 느낌이 강해서 땀도 많이 안차고 좋았다.


뭐 이런저런 스펙이 나오는데 소믹 G956의 두번째 장점이라면 USB 방식이라는 것. 그래서 마이크 포트가 없는 곳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와 이어캡에서 나오는 불빛은 솔직하게 없어도 그만이지만 좀 간지는 난다. 집에서만 사용할 것이라서 개인적으론 필요없는 기능이지만. 간혹 마이크가 켜져있는지 헤드셋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체크하는데는 이용할 수 있겠다.


포장은 대충 이렇게 들어온다.


헤드셋 본체와 설명서, 그리고 소프트웨어 CD가 오는데 5K 아이맥에는 CD롬 자체가 없어서 저 소프트웨어를 설치를 못했다. 지금도 설치하지 않고 사용 중이지만,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서 다행이다. 리뷰를 좀 찾아보니까 저 소프트웨어가 완벽한건 아니라서 종종 오류도 생기고 한다고. 그래서 소프트웨어를 깔았다가 지우고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는 후기가 있어서 소프트웨어없이 사용 중이다.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는 7.1채널을 지원하는 헤드셋인데도 그 부분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 사용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그냥 가볍게 사용 중.


선 끝부분에는 단선 방지를 위한 보호캡 장치가 있고


노이즈(잡음)를 줄이기 위한 노이즈리스도 달려있다.


헤드셋은 크기가 큰 편이라 머리가 큰 사람도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고, 저기에 있는 리모콘은 볼륨을 조절하거나 마이크를 음소거하는 기능 등을 탑재해두고 있다. 리모콘이 달려있는 위치가 좀 애매한데, 헤드셋과 매우 가깝게 위치해있기 때문에 헤드셋을 끼고 게임을 하다보면 저 리모콘이 공중에서 덜렁거리는게 좀 신경쓰일 때도 있다. 적응이 필요하다.


귀를 덮어주는 캡의 크기가 커서 좋다. 오래도록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다. 귀를 압박하지 않는 타입이다.


마이크는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부드럽게 조절 가능하다. 보관할 때는 넣어서 보관 중.


마지막으로 헤드셋 안 쪽의 그림도 멋지다. 몇 시간 연속으로 착용하게되면 저 바깥 부분에 살짝 땀이 차는 경우가 있었지만 문제될 정도는 아니었다. 다른 헤드셋에 비해 귀가 많이 답답하지 않아 좋다. 단점이라면 귀를 완벽하게 덮는게 아니므로 소리가 살짝 새어나갈 수 있다는 염려와 머리와 귀에 걸치는 형태의 헤드셋이므로 오래 착용 후 벗으면 윗 머리가 좀 눌린다는 것 정도가 되겠다.


앞으로 이 녀석과 함께 재밌는 오버워치를 사운드 플레이로 즐기려고 한다. 사람들과 그룹맺고 이야기하면서 플레이는 오버워치는 훨씬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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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me@namsi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