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맛집 - 해미가에선 물회를 시키면 수육을 준다

강릉 여행을 갔다가 첫번째로 간 맛집은 바로 해미가. 강릉에 사는 로컬의 추천도 있었고 블로그 검색을 해봐도 평가가 좋아서 당장에 가기로 마음먹었던 식당이다. 물회를 시키면 수육을 준다는 소문은 진짜였다. 물회도 좋아하고 수육도 좋아하는 나로서는 가지 않을 수 없는 곳.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했다. 주말임에도 시간이 일찍이라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지만, 식사 중에 우르르 손님들이 몰려들었다. 다른 리뷰들을 읽어보니 식사시간 때에는 웨이팅도 상당하다고 한다.


해미가 메뉴판. 스페셜과 광어회를 필두로 물회 메뉴가 인기다. 물회를 시키면 소면과 공기밥이 기본으로 나오는데다가 수육까지 준다!


기본 밑반찬이 수육이라니... 말도 안되는 구성이지만 해미가에선 그 어려운게 또 가능하다. 수육이 맛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정말 배부른 한 끼가 됐다.


2인분의 미역국도 기본 차림으로 나온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물회.


강릉에서의 물회는 처음 먹어봤는데 상당히 괜찮았다. 야채도 푸짐하고 회도 정말 많이 들었다.


또 다른 기본 차림인 파전. 바삭하고 얇아 먹기에 좋다.


이렇게 한 상 크게 차려진다. 물회 2인분 기준 상차림. 소면도 6덩이나 있고 김치 같은 밑반찬도 먹을만하다. 무엇보다 물회가 맛있다.


물회를 비벼보자. 소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소면을 넣고 함께 비비면 더욱 좋다. 나는 소면보다는 밥을 말아먹는걸 선호해서 별도로 비벼 밥과 함께 먹었다.


수육과 물회의 조합... 의외로 괜찮은데?


물회를 적당량 덜어 먹으면서 밥과 함께 비벼먹으니 꿀 맛이 따로 없다. 밥도 다 먹었고 물회도 삭삭 긁어 다 먹었던 날. 수육과 밥, 소면, 물회, 미역국, 전까지... 정말 다양한 상차림에 포만감이 잔뜩 들었던 식사였다. 강릉 맛집으로 유명한 해미가라 그런지 역시는 역시라는 생각. 강릉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정도 가보면 좋을 곳이다. 강릉 교동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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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me@namsi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