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투어리스터 CRYSTALITE 캐리어 구매 후기

이번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구매했던건 캐리어다. 기존 해외여행에서 캐리어를 빌려 쓴 적이 한 번 있었고, 마카오 자유여행때에는 캐리어없이 백팩과 크로스백 1개씩을 들고 여행했었는데, 아무래도 캐리어가 편하다. 캐리어 종류가 너무 많고 또 가격도 천차만별이라서 어떤걸 구매해야할지 좀 찾아보다가 아메리칸투어리스터의 CRYSTALITE R87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가격대비 디자인이라던지 성능, 그리고 캐리어 셋트로 2개를 주는점 등이 좋아보여서 이걸로 선택했다.

이 제품은 색상이 총 4개가 있는데 이건 다크그레이 색상이다.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블루 계열이나 퍼플 계열도 예뻐보였지만 아무래도 남자가 쓰기에는 좀 밝은 톤이어서 다크그레이로 골랐다.


일단 캐리어가 꽤 큰 편이다. 26인치나 27인치, 한 28인치 정도는 될 것 같다. 애초에 내가 생각한 최적의 사이즈는 26인치 정도의 캐리어였는데 어쩔 수 없이 좀 더 큰 캐리어를 쓰게됐다. 짐 많이 들어가고 좋지 뭐. 화물용과 기내용으로 구분되는 2개의 사이즈가 있으며, 기내용은 2.9kg, 화물용은 4.5kg이다.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사의 캐리어다. 보통 아메리칸투어리스트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니까 주의. 나의 서류가방도 몇 년전에 산게 있는데 그것도 아메리칸투어리스터. 믿을만한 제품군이지만 내구성이나 기능은 써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캐리어의 경우에는 주로 해외여행에 많이 쓸텐데, 1년 중에 해외에 나가는 일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으므로 잘 관리만 한다면 오래도록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캐리어의 디자인인데, 빗금무늬처럼 돼있어서 밋밋하지않고 인상적이다.


이 캐리어에는 잠금장치가 있다. TFA Lock인데 이거 비밀번호를 변경한 다음 잊어버리면 큰일난다. 절대 열 수 없다. 그래서 비밀번호를 외우기 쉬운 것으로 해두는게 필요하다.


캐리어를 열어본다. 캐리어 안에 또 다른 캐리어가 들어있다.


안에 들어있는 캐리어는 기내용 캐리어로 20인치 정도 되는 사이즈다. 좀 작아서 단독으로 쓰기에는 좀 힘들것이고, 백팩+20인치 캐리어 구성이나 국내여행에 쓰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큰 캐리어의 내부. 좌우 분리가 잘 되어있고 수납공간도 넉넉한 편이라서 짐을 많이 넣을 수 있겠다.


왼쪽에는 X밴드가 있어서 짐이 흐트러지지않게 고정시켜주는 역할도 해준다.


큰 캐리어는 확장도 가능하다. 짐이 많아 캐리어가 넘쳐날 때 유용한 기능.


이렇게 2개의 캐리어를 20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방에서 한 번 굴려보니까 바퀴가 스무스한게 잘 굴러간다. 큰 힘 들이지않고 운반할 수 있을 것 같긴하다. 하지만 바퀴가 1개씩 배치돼 있어서 혹여나 부러지지나 않을까 염려도 있다.


손잡이도 튼튼한 편으로 보이고 처음 구성에는 캐리어를 감싸고 있는 비닐이 있는데 이걸 떼고 사용하면 된다. 나는 겉이 좀 지저분해보이더라도 안떼고 사용할 예정.


스크래치나 비 등으로부터 캐리어를 보호해줄 항공커버가 기본 포함돼 있다. 항공커버도 튼튼해보이면서 색상도 나쁘지 않아 만족스럽다. 보통 항공기와 화물 캐리어는 좀 험하게 다뤄질 수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깨지고 부러지고 온통 스크래치가 생기고 그럴 수 있는데 항공커버로 조금이나마 보호할 수 있겠다 싶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캐리어를 산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번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에서 써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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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me@namsi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