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알라딘 달력 굿즈, 계절에 어울리는 시 달력

이제는 연례행사가 돼버린 알라딘 달력 구매. 지금껏 알라딘 탁상달력으로 1년을 보내왔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알라딘 특유의 감성과 디자인이 잘 묻어나는 알라딘 달력은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모니터 옆에 두고 바로 메모할 수 있으며 고개를 살짝만 돌려도 볼 수 있고, 고객과의 전화통화를 하다가도 스케쥴링이 가능한 탁상달력을 선호한다. 알라딘 탁상달력은 튼튼한 편이고 주로 스프링으로 만들어져있어 견고한 느낌과 아날로그틱한 분위기가 동시에 살아있다.

사실 알라딘 달력은 별도로 구매한다기보다도 얼마 이상의 도서를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주는 형태이기 때문에(마일리지가 차감되긴하지만), 부담없이 받아볼 수 있다. 달력도 받고 책 읽기 좋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신간도서들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도 된다. 여러가지로 좋은 알라딘.


2017년 알라딘 달력은 여러가지의 종류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단순 이미지나 사진으로 구성된 달력보다는 <계절에 어울리는 시>라는 이름의 텍스트 형태의 달력을 골라봤다. 첫장에 1년을 가득 채운 짧은 시구절이 있는데 여성 감성이 물씬 풍기는 시들이다.


그리고 매 월마다는 그 계절에 어울리는 시들이 다양한 색깔의 글자로 채워져있는데 모두 읽어보니 정말 재미있고 멋지다. 감수성이 넘치는 기분. 봄에는 봄비가 입술에 비유되기도 하고


기억에 빚대어 지기도 한다. 달력 뒷면에 큼직한 글씨로 들어있어서 탁상달력을 홱~ 돌리기만해도 읽어볼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것 같다. 이번 탁상달력의 디자인은 약간 와이드하다기보다는 세로형태의 길쭉한 모양인데, 어떻게 잘 쓸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된다. 12월부터는 새로운 달력으로 갈아타야할 것 같다. 아니, 잠깐만. 그러고보니까 매번 12월때마다 달력이 바뀌니 앞으로 알라딘 달력의 12월은 없어도 되지 않을까? 곧 연말이고 크리스마스를 거치면 2017년이 다가온다. 내년 1년도 잘 부탁해 알라딘 달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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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me@namsi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