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옥동 발빠닭

옥동에 새로생긴 닭발전문포차 발빠닭. 체인점으로 안동에는 옥동 야구장 바로 앞에 자리잡고있는 곳. 그동안 옥동에서는 닭발을 먹을만한 곳이 마땅치않았던 까닭에 이런 체인이 들어오고나서 많은 시민들이 발빠닭을 찾고있다. 그래서 발디딜틈이 없는 요즘 인기있는 맛집. 특히 젊은이들과 여성들을 중심으로 고객층이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서 이것저것 여러 메뉴를 먹어보았다. 보통 3명이서가면 닭발 3개랑 주먹밥 정도는 기본. 1인 1닭발은 껌이다.


이건 국물닭발. 사실상 발빠닭에서 메인이자 인기메뉴.국물닭발은 국물이 자박자박하고 매콤한 맛이 난다. 많이 매운편은 아니고 매운 맛을 결정할 수 있어서 입 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대비 닭발의 양은 다소 아쉬운 편. 하지만 국물이 있다는게 장점이다. 어느정도 끓으면 먹으면 되는데 국물이 특히 맛있다.


닭발에 주먹밥은 필연적으로 따라붙어줘야 인지상정. 주먹을 시킨 다음 이렇게 동그랗게 만들어주고


국물 닭발에 DP를 하게되면


국물과 주먹밥, 그리고 닭발을 3층으로 쌓아서 먹을 수 있게된다. 밥 밑에 국물을 흠뻑 적셔주는게 포인트로 굉장히 맛있는 한 숟갈이 가능하다.


이건 치즈순살불닭인데 치즈의 양이 매우 많은 반면 닭의 양은 많지않다. 치즈순살불닭은 닭발시킬려다가 잘못 주문해서 먹게 되었는데 굉장히 맛있었던 녀석.


발빠닭의 모든 메뉴는 매운맛을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이건 2단계인데 매운걸 잘 못먹는 내가 먹었을 때 딱 적당하게 매운 정도. 약한 불에 살살 치즈를 녹이면서 이렇게 먹으면 꿀 맛.


한파가 온 날 옷깃 여미듯 치즈로 불닭을 꽁꽁싸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


귀찮아서 전체를 비벼보았는데… 이건 추천하지 않는다. 이렇게하면 무슨 개밥이나 짬뽕이 되어버려서 고유의 맛이 잘 안난다. 그냥 각각 따로 먹는걸 추천.


뼈있는 통발 닭발. 오리지널에 가장 가까운 닭발 스타일 메뉴.


닭발 옆에는 바나나가 있다. 내 입맛에는 다소 매웠는데 다른 사람들은 매콤해서 좋다고 했으니 사람마다 평가는 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닭발엔 아무래도 소주. 순식간에 4병을 해치웠다.

안동맛집 옥동 발빠닭 총평

현대식 포차 느낌이라 분위기도 괜찮고 닭발도 맛있는 편이다. 다만 가격대비 양이 다소 부족하다는 인상을 지우기가 어렵다. 평일 저녁인데도 테이블이 꽉 찰 만큼 인기를 끄는 곳. 사람이 많을 땐 내부가 좀 시끌벅적해질 수 있어서 조용히 담소를 나누기에는 적합하다고 보기 힘들고 맛있는 닭발을 가볍게 먹을 때 가보면 좋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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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