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날씨 좋은날 월영교 영화같은 나들이(+시네마틱 무비)

9월들어 안동 날씨가 무척이나 좋다. 하늘은 맑고 푸른데 뭉게구름이 솜사탕처럼 펼쳐진 그런 날들이다. 인스타그램에는 온통 안동의 예쁜 하늘을 찍어 올리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안동 날씨가 너무 좋아던 일요일 주말을 맞아 월영교에 다녀왔다. 시네마틱 영상과 사진을 촬영하기 위함이었는데 즐거운 나들이 시간이었다.

월영교에 대한 설명은 생략한다. 안동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인데다가 하회마을, 도사서원 등 역사 깊은 문화재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어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적기 때문이다. 사실, 자세한 월영교 스토리는 학습이 좀 필요하긴하지만 간단한 나들이에서 굳이 조선시대 이야기를 꺼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물론 알면 더 좋지만)


여행객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는 월영교의 풍경이 워낙 클래식하다보니까 수백년 전부터 있어왔던 다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만들어진지 오래되지않은 인공 다리이기에 멋진 야경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월영교는 특히 안동 시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곳이라서 하회마을과 도산서원과는 좀 다른 느낌이다. 시내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풍경이 뛰어난데다 입장료 같은게 없는 무료 관광지라서 큰 사랑을 받고있다.


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그리고 안동 시민으로서 매번 생각하는게 있는데, 영화 제작사나 드라마 제작사에서 로케이션이 가능하다면 월영교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만들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아직까지 소식은 없어 아쉽지만 직접 시네마틱 영상을 좀 찍어왔다. 찍는김에 사진도 같이.


날씨가 너무나도 쾌청하고 좋은 날이었다. 심지어 살짝 덥기까지할 정도.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는 이런 날에는 항상 카메라를 챙겨야한다.


아래는 안동 월영교 시네마틱 무비. 촬영은 내가, 편집은 안동맛집지도에서 진행했다. 안동맛집지도 모델 1호인 K양과 H군이 열연해주었다. 사랑을 주제로한 독립영화 스타일처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잘 나와서 기쁘다. 전체화면으로 보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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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