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붕어빵 탐방 시내 교학사 앞 붕어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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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붕어빵 탐방 시내 교학사 앞 붕어빵집

올해에는 겨울을 맞아 안동에 있는 붕어빵집 또는 호떡집들을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면서 맛을 비교하고 한 번 자료도 모으고 해보려고 한다. 첫번째 장소는 시내 교학사 앞에 있는 붕어빵 집이다. 여기도 상당히 오래도록 장사한 곳으로 심지어 여름에도 종종 영업을 하는 곳이다. 시내, 특히 교학사 앞에서 장사를 하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고 지나가다가, 오고가며 한번 들러 붕어빵을 즐기기 좋다.

자그마한 포장에 한 사람이 딱 들어갈만큼의 붕어빵 파는 곳이 있다. 아저씨가 장사하는 곳이다. 치즈붕어빵이 이 곳의 메인메뉴인 것 같다.



계란빵도 보인다. 계란빵을 별로 안좋아해서 먹어보진 않았다.


호두과자도 판다. 나는 땅콩호두과자보다는 오리지널 쪽이다.


제일 먼저 치즈 붕어빵을 먹어봤다. 개당 1,000원. 치즈가 듬뿍 들어간 붕어빵인데 내 입에는 맛이 영… 별로였다. 붕어빵의 반죽과 치즈가 별로 안 어울리는 느낌이랄까. 치즈에 정말 환장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크게 선호할 것 같진 않은 그런 맛이다. 전체적으로 좀 느끼하고 짠 맛이 강했다. 그런데 먹다보니까 붕어빵 반죽이 몹시 맛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가던 발걸음을 되돌려서 다시 간 다음 일반 붕어빵을 샀다. 개당 500원.


진작 이거 먹을껄… 완전 맛있다! 교학사 앞 붕어빵은 오리지널 붕어빵이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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