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신시장 오고가게 국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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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신시장 오고가게 국시집

안동 신시장에 있는 오고가게는 정부지원으로 만든 청년가게들이다. 입점을 하면 여러가지 혜택을 주고 좀 더 쉬운 창업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처음 정책이 나오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만해도 약간의 관심을 얻었는데 지금은 어떨까? 신시장에 오고가게 라인을 만들고 한참이 지났는데 발길음 뜸하고 예산만 날려먹는 효과는 아닐지 검토해볼 일이다. 나와 우리팀이 분석하기로 여기에는 다양한 문제가 있는데 이 문제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별도의 포스팅으로 정리하려고한다. 오늘은 우선 오고가게 라인에서 국시집을 다녀온 후기.

안동 신시장에 있는 국시집이다.


상호가 국시집. 일반적으로 이런 보통명사는 음식점 상호에 안 어울린다. 예를들어 식당이름을 ‘안동맛집'으로 할 경우 검색이나 홍보에 엄청난 어려움이 있다. 이름은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독특할 수록 좋은 법이다.


국시집 메뉴판.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국시들의 가격이 저렴하다. 요즘엔 안동사람들도 국시라고 부르기보다는 국수라고 부르는 편이다. 냉국수와 배추칼국수, 콩나물칼국수, 들깨칼국수, 비빔국수 등을 판다.


꼬마김밥이 출시됐고 하나당 500원이라길래 2개만 시켜보았다.


간단한 밑반찬들이 나온다. 고추와 김치 등. 간소하다. 음식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밑반찬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양심적이다.


꼬마김밥. 500원이라고해도 너무 큰 기대를 했던 탓인지 꽤 실망했다. 이름이 꼬마김밥이었는데 실제로도 꼬마김밥이였다니…


전체 풀 샷. 냉국수와 들깨칼국수 차림이다.


들깨칼국수. 나는 칼국수를 별로 안좋아해서 함께간 동생이 먹었는데 맛이 준수했다는 평이다.


냉국수. 그냥 시원한 맛으로 먹는다. 양이 어느정도 되는편이고 가격이 저렴해서 가성비는 뛰어나다.


맛으로 먹기보다는 간단하게 배채울 용도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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