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용상 뿔난불닭 닭발+불닭+볶음밥

스트레스 받는 날엔 매콤한거 하나 땡겨주면 땀도 좀 나고 열불이 풀리는 느낌이 나서 좋다. 나는 2년전까지만해도 닭발을 즐기는 편은 아니었는데 몇 번 먹다보니까 맛들려서 요즘에도 종종 먹곤한다. 사람들이 왜 닭발 좋아하는지 분명하게 알았다 이제. 요즘 옥동이나 시내는 먹을만한데가 없어서 주로 용상으로 자주가는데 이번에도 새로운 곳에 가보았다. 용상 뿔난불닭. 킹콩포차 근처, 도키메키 근처라서 찾기는 쉽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까 리뷰가 단 한개도 없네? 이상하네… 그래서 정보없이 그냥 무작정 갔다.

예전에 아는 동생놈이 다녀와서 인스타에 사진 올렸는데 그거보고 엄청 맛있어보여서 궁금했던 곳이기도 하다. 근데 그 놈은 그거 실수로 지워버림…ㅋㅋ 이번엔 나랑 같이 갔다. 그녀석 말로는 뿔난불닭도 체인점이라고한다. 체인이든 뭐든 나는 맛만 있으면된다.


용상 뿔난불닭 입구. 매운맛의 진수… 너무 매운건 그래도 아직 못먹는데…하…


메뉴판. 메뉴가 엄청 많다. 선택장애자는 웁니다…


일단 대충 훑어보고 배가 고팠기 때문에 불닭부터 주문했다. 사장님 내외분이 엄청 친절하시다. 특히 아주머니가 매우 친절하시고 인상도 좋으시다.


기본 차림. 리필할 수 있다. 옥수수콘은 불닭에 넣어서 먹어도 될듯. 매운거엔 역시 소주.


불닭이 나왔다. 이 메뉴는 뿔난불닭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데 맛이 괜찮다.


양념과 닭고기, 옥수수콘 등이 적절하게 버무려진 메뉴다.


그런데 일반 치킨처럼 고기가 막 큼직하게 들어있는건 아니고 약간 잘게 짤려서 들어있고 기본 뼈없는 순살이다.


원래 밥이랑 같이 먹을려고 밥까지 함께 시켰는데 사장님께서 밥은 나중에 소스에 비벼먹으면 죽여준다길래 거기에 혹해서 일단 불닭부터 먹었다.


계란찜을 하나 기본으로 준다. 이것도 계속 먹다보면 적당하게 맵다.


고기 어느정도 먹고 밥 2개 투하!


들고가서 빠르게 대충 비벼주는 느낌인데 김가루도 좀 들어있고해서 맛이 좋다. 이 밥도 술안주가 된다.


밥 나온 뒤 밥이랑 같이 먹을 닭발 주문! 무뼈닭발로 시켰다. 맛은 4가지로 조절할 수 있는 너무 매운건 못먹겠어서 보통맛으로 주문. 보통맛도 맛있게 맵다. 아.. 이 글 쓰고있는데 자꾸 군침이 ㅠㅠ


진짜 맛있다. ㅋㅋㅋㅋㅋ 불닭도 맛있긴한데 닭발이 진짜~~~~ 맛있다. 국물 없는 마른 닭발 스타일이고 양은 그냥 적당하고 무난한 편. 다음에 또 가서 먹어야지. 인스타그램 제보에 따르면, 불날개가 또 그렇게 맛있다고한다. 다음엔 불날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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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