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문경 구랑리역 레일바이크 체험하기

문경에는 레일바이크가 있다. 가은역 앞에도 있고 구랑리역이라는 곳에도 있는데 구랑리역쪽이 시설이 규모도 있고 깔끔해서 많은분들이 찾는 것 같다. 구랑리역은 흔히 레일바이크라 부르는 철로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자료를 좀 찾아보니 문경에는 현재 총 5개의 역에서 철로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고한다. 문경역과 가은역, 진남역과 구랑리역, 그리고 불정역.

문경 구랑리역 레일바이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출발지에서부터 반환지를 돌아 다시 되돌아오는데 약 50분이 소요되는 코스다. 4명이서 타도록 돼 있으므로 4명씩 짝지어서 탔을 때 가장 재밌다.


이용요금은 일반 기준으로 25,000원. 이 금액이 1인 금액이 아니고 4인 기준 1대 비용이므로 2명이 타든 4명이 타든 25,000원이니 이왕이면 4명이 나은 셈.

문경시민과 단체는 약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서 문경새재 유스호스텔에 숙박하거나 클레이사격, 불정자연휴양림, 전통시장 이용자는 20%를 할인해주니 참고.


안쪽에는 화장실과 편의점이 있다.


이런 길을 건너 레일바이크를 체험하게된다.


레일바이크 스타트!


앞쪽에 앉은 사람, 특히 앞자리의 오른쪽에 앉은 사람이 제일 힘들다. 보통 남자여자가 섞여서 탈 경우 이 자리에 남자가 앉는다. 뒷자리는 보통 여성분들이나 아이들이 앉기도한다. 어쨌든 앞자리 오른쪽은 미친듯이 굴려야하는 자리!


구랑리역 레일바이크는 좌우 풍경이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기차마을로 유명한 곡성의 레일바이크의 경우에는 섬진강을 따라 한쪽이 뻥 뚫려있다면, 문경 구랑리역 레일바이크는 숲속을 기차로 탐험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구불구불 코스도 있다. 과거에는 실제 기차가 다녔던 곳이라 덜컹거리는 느낌이 꼭 기차와 그것과 같다.


문경 구랑리역 레일바이크는 중간지점에서 반환점을 돌아 왔던길을 되돌아오는 코스로 돼 있다. 이렇다보니 반대쪽에서는 갔다가 되돌아오는, 또는 이제 반환점으로 들어가는 사람들과 스쳐지나가게되는데 이게 참 매력적인 포인트였다.


외국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레일바이크라서 레일바이크를 탈 때면 외국인 여행객들을 자주 만나게된다.


마주오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반갑게 인사해주도록 하자. 환한 미소로 답해줄 것이다.(한국분들 역시 반갑게 인사해주면 잘 받아들 주신다)


중간 부근에 오면 이제 힘도 좀 들고해서 천천히 가도 좋다.


반환점을 돌아 되돌아 가는 길. 갈 때와 올 때의 풍경이 색달라서 좋았다.


철로자전거에는 약간의 안전벨트가 있으니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자. 그리고 페달을 굴릴 때 주머니에 들어있는 휴대전화나 지갑 등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가방이 있으면 가장 좋다.


중간중간 벽화도 관람하고 또 함께 탄 일행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하고 소리도 지르고 하다보면


어느덧 종점이 다가온다. 50여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재미있는 문경 구랑리역 레일바이크. 문경 여행때 꼭 한 번 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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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작가. 강사. 파워블로거 me@namsieon.com,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