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촬영용 조비 고릴라포드 5K 구매후기 JOBY GorillaPod 5K unboxing

동영상 촬영을 목적으로 고릴라포드를 하나 더 샀다. 기존에 있던 포드는 고릴라포드 미니였는데 소니 A6500과 18-105렌즈를 영입하면서 무게가 상당히 늘어나버려서 이제 미러리스에 마운트해서 사용하기는 다소 힘들어졌고 스마트폰이나 가볍게 다른곳에 쓸 때 써야할 것 같다. 이번에 산 조비 고릴라포드 5K는 오로지 동영상 촬영을 목적으로 구매했는데 이걸 사게된 스토리가 또 상당하다.

원래는 이동형 촬영을 위해서 그동안 페이유 짐벌을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소니 18-105 렌즈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짐벌이 큰 문제점에 봉착하게된다. 무슨 문제냐면 18-105 렌즈 길이가 너무 길어서 짐벌의 수평조정을 할 수가 없게 돼버린 것. (기존 번들렌즈로는 가능). 거기다가 이번에 목소리 녹음을 위해서 로데 마이크까지 샀는데, 페이유 짐벌의 경우, 축이 카메라 기준 왼쪽으로 장착하도록 돼있는 까닭에 마이크를 연결할 수가 없어진 것이다. 이것은 처음에 짐벌이나 추후에 확장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짐벌을 구매했던 내 잘못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아쉬워서 일단은 급한대로 조비 고릴라포드 5K를 사서 당분간 쓰려고한다. 짐벌처럼 이동형이라기보다는 설치형이기 때문에 세워두고 타임랩스나 짧게 끊어가며 촬영하는 웰메이드 영상을 만들어보려고하고 있다.


고릴라포드 5K도 어느정도는 카메라를 고정시켜주기 때문에 이동할 때 들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짐벌을 쓰다가 고릴라포드로 찍으니 흔들림이 더욱 많이 느껴지는 것 같다. 어쨌거나 일단은 샀으니 잘 써봐야겠고, 짐벌과 고릴라포드 5K를 함께 어떻게 잘 운용할지 고민해봐야한다. 지금 생각으로는 짐벌에는 캐논 DSLR을 마운트해서 이동할 때만 이걸로 찍고, 음성 녹음이나 타임랩스, 고정해두고 찍는 등 대부분의 장면은 소니 미러리스와 고릴라포드로 촬영하려고하고있다. 그러나 양손에 하나씩 들고 움직여야하다보니까 꽤 까다로워서 짐벌을 카메라를 마운트한 상태로 넣을 수 있는 가방이 있다면 좋겠다싶어 찾아보고 있는데 아직은 못찾았다.


조비 고릴라포드 5K. 이럴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5K를 사는건데. 뭐 실수하면서 배워나가는 것이니까. 5kg까지 지탱이 가능하다.


튼튼한 다리가 상당히 멋지고 마음에 든다. 특히 처음 샀을 땐 약간 빡빡하게 다리가 움직이는데 이 느낌이 너무 좋다.


카메라를 마운트하는 설명서가 들어있는데 별다른 텍스트가 없어도 눈으로 한 번 슥 보면 누구나 마운트할 수 있을만큼 간단하다.


조비 고릴라포드 5K의 신형제품의 경우에는 볼헤드가 레드색상인데 정말 멋있다. 사실 이 레드 볼헤드 때문에 조비 고릴라포드에 꽂혔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니 미러리스 A6500 + 소니 18-105렌즈 + 조비 고릴라포드 5K


이제 이걸로 열심히 찍어서 많은 추억을 남겨봐야겠다.



블로그 정보 이미지
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작가. 강사. 파워블로거 me@namsieon.com,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