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모를껄? 숨은명소 안동 예안면 작약꽃밭 지금만개!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안동 예안면 작약꽃밭.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찾는이가 드물다. 그래서 여기를 찾아가는 사람은 작약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약 1,700평 규모로 조성된 안동 예안면 작약꽃밭은 작약꽃으로 유명한 의성 조문국사적지에 비해 거리가 가까워서 방문하기가 좋다. 다만 예안면에 위치해 있으므로 도로가 다소 꼬불꼬불한게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이 부분 역시 숨은명소를 찾아가는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더 재미있게 느낄 수도 있다. 생각하기 나름.

안동 예안면 작약꽃밭. 실제로 찾아가보면 주변이 온통 농사를 짓는 밭이다. 그래서 정말 재미있는 부분이 작약꽃밭에서 고개만 돌리면 농사를 지으시는분들을 볼 수 있다는 것. 


멀리서 바라보면, 왼쪽은 작약꽃밭과 관람객들이, 오른쪽에는 농부들이 공종하는 형태로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다.


내 느낌상으로는 의성 조문국사적지보다 좀 더 넓고 꽃이 많다.


특히 아직은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발길이 뜸하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고 사진을 찍든 뭘하든 마음껏 할 수 있다. 사람이 너무 많은 곳에서는 꽃을 100% 즐길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200% 즐길 수 있다.


언제, 누가 심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주인이 누구인지도 확실치 않다.


대체로 작약꽃 특유의 색상인 진한 자주색 꽃들이 많고 중간중간에 흰색이나 핑크색 작약도 눈에 띈다.


전체적으로 넓고 쾌적한 모습이다. 날씨가 다소 아쉬웠지만 흐린 날에도 불구하고 작약꽃의 강한 색상은 사진을 찍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밭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아주 작은 몇 개의 길이 있지만 멀리서는 눈에 잘 안보이고 직접 돌아다녀봐야한다.


바로 뒤에 있는 저 건물은 폐가인 것으로 추측되는데, 직접 가보니 사람이 살지 않는 듯 하다. 바로 앞 작약꽃밭 외에도 저 집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더 들어가면 또 작약꽃밭이 있으니 참고.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안동 예안면 작약꽃밭.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안동에서는 뭘 심었다가 갈아엎는 경우가 있어서 연중행사로 찾아갈만한 명소가 많지 않은편이다. 예안면 작약꽃밭은 제발 오래 유지되길 바란다.


일반 밭이고 예안면이라서 시골동네인 까닭에 작약꽃밭 근처에 주차할 공간이 많지는 않다. 만약 없다면 입구쪽에 차를 주차해두고 조금 걸어서 가는 것도 방법이다. 찾아가는 방법은 주소를 검색해서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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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