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신시장 엄마만두

나 학생 때 진짜 셀 수도 없을만큼 많이 갔었던 곳. 피시방 가기전에도 가고, 피시방 하다가 중간에도 가고, 피시방 끝나고 집에 갈 때에도 가고, 심심하면 가고, 배고파도 가고, 그냥 계속 갔었던 곳. 예전보다 가게가 많이 커지고 좋아졌다. 여전히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예전만큼의 저렴함은 아니다. 추억팔이라도 하더라도 추억보다 맛 자체가 괜찮은 곳이다. 특히 김밥이 맛있다.

신시장 모퉁이에 있는 엄마만두. 유동인구가 적은 이 동네에서도 크게 인기를 끄는 곳이다. 심지어 예전에는 김밥 한 줄을 900원에 팔 때도 있었다. 우리는 여기를 예전부터 엄마만두라고 하지않고 어마이 만두라고 불렀다. 친근하고 더 기억하기 쉬웠고, 뭐랄까 애정표현 같은거였달까.


내부는 많이 넓어졌고 깔끔해졌다. 예전에는 좁은 가게였는데. 그래도 예전에 옹기종기 모여서 먹는 맛도 있었고, 모르는 사람이랑 합석해서 먹는 맛도 있었던 곳.


만두 하나랑


김치만두 하나,


김밥 두 줄이랑 뭐 이것저것해서 포장해서 혼자 다 먹었다. 여전히, 그리고 역시 맛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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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작가. 강사. 파워블로거 me@namsieon.com,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