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옥동 돈가스 맛있는 망치 돈가스

옥동에 망치라는 돈가스카페가 생겼다. 이름이 망치이고 네이밍은 돈가스카페인데 맛있는 돈가스를 파는 곳이다. 시그니처는 망치돈가스로 여기에서 얘기하는 망치는 망치로 뚜드리는 돈가스가 아니고 ‘피망'과 '치즈'의 줄임말 되시겠다. 옥동 중심가가 아니라서 반신반의했는데 맛은 생각 이상으로 GOOD. 엄청 맛있다.

서빙하시는 남성 어르신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시다. 나이가 어느정도 있어보이는데 고지식하지않고 뭔가 캐주얼하고 신사적인 느낌?을 가지신 분 같다. 뭐 하나 부족하지않게 계속 오셔가지고 접시나 스푼을 가져가시고 또 주시고 계속 신경써서 서비스해주신다. 안동에선 흔하지 않은 서비스.


주문 후 에피타이저로 주는 스프. 내가 좋아하는 3분스프 스타일. 10접시도 먹을 수 있을 듯. 포장도 된다고한다. 영업시간은 11: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메뉴판. 식사 후 후식을 제공한다. 바로 옆에 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라고해서 커피의 제공은 어떻게될지 아리송하다. 아래쪽에 적힌 비밀번호를 이용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주력 메뉴가 망치돈가스. 치즈라면이 있는게 특이하다. 밥 종류도 맛있을 것 같은데 다음에 먹어봐야겠다.


기본 차림. 마늘쫑이랑 오이고추가 나오는게 인상적이다. 돈가스집에서 고추라니? 밑반찬만보면 거의 국밥집. 저기에 나오는 된장이 집된장 스타일로 간이 아주 강하고 맛이 상당하다. 미식가들이 좋아하는 그런 된장. 나는 돈가스랑 고추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처음 알았다.


드디어 나온 망치돈가스. 납닥한 스타일의 돈가스가 아니고 뭐랄까 약간 옴폭한 느낌의 돈가스다.


망치돈가스는 글자를 적어준다. 망치라고. 나는 내 이름을 적어주면 더욱 좋겠다고 생각했다. 미리 얘기하면 해주실려나?


이건 일반 돈가스. 이건 납닥한 스타일이고 맛도 괜찮은 것 같다.


돈가스는 소스를 따로 달라고하면 따로주신다. 애기의자가 준비돼 있어서 아이랑 함께가도 좋겠다.


메인은 망치돈가스. 가격은 1만원인데 돈이 아깝지않은 퀄리티다.


돈가스 안이 예술이다. 치즈와 피망이 적절하게 들어있는데 일반 돈가스와는 다른 맛이 나서 맛있게 먹었다. 특히 치즈가 진짜 진짜 진짜 맛있었다. 요즘에는 매운맛+치즈만 넣으면 SNS에서 무조건 인기를 끈다는 무슨 공식같은게 있는데 나는 그런류의 치즈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치즈는 진짜 입맛에도 잘맞고 아주 맛있었다.


돈가스 안에 피망이 들어있어서 느끼하지 않은게 최대 장점이다. 상당히 맛있다. 가게 안은 아늑한 느낌이고 돈가스카페라서 그런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후식으로 주스를 먹었는데 먹는데 정신팔려서 사진을 안찍었다… 추천하고싶은 돈가스 맛집.

안동맛집 옥동 망치돈가스 총평

경양식 특유의 아늑함, 사장님의 서비스 정신, 망치돈가스의 맛 등 아쉬운점이 거의 없는 곳이다. 최근에 오픈해서 아직까지는 많이들 모르는 것 같은데, 근처에 아파트가 많고 옥동 중심가와 가까워서 금세 인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 중이다. 맛있는덴 사람들이 어떻게든 알고 찾아가니까. 돈가스 좋아하면 한 번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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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