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시내 두잔집 빈티지&가성비 끝판왕 막걸리집

안동 시내에 있는 두잔집. 어르신들에게 유명한 오래된 막걸리 맛집이다. 간판도 없고 위치를 모르면 찾기도 어려운, 빈티지하고 아담한 가게. 어르신 혼자서 운영하는 곳 같다. 좁은 테이블은 단 4개뿐인 공간. 술 뿐만 아니라 안주도 무척 저렴해서 가성비가 훌륭한 곳이다. 젊은이들이 이런 곳을 좋아할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나쁘지 않고 추억의 장소인만큼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이번달(10월) 말까지만 운영하신다고...

두잔집 입구. 안동 시내에 있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서울식당 근처이고 주소는 경북 안동시 중앙로 78. 네이버 지도에는 등록아 안돼있어서 안나온다. 진짜 누가봐도 오래된 집으로 옛날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메뉴판. 모든 메뉴가 5천원 상한선을 가지고 있다. 전부다 먹어보진 않아서 뭐가 어떤지는 판단하기 이르지만 파전과 계란말이(계란마리)는 꽤 좋은 안주였다.

소주는 3천원, 막걸리는 1통에 2천원 ㅋㅋㅋ 막걸리는 한 주전자에 2통이 들어간다.


기본안주와 막걸리. 여기 막걸리는 저렇게 귀여운 잔에 먹는 것인데 진짜 옛날식이라서 좋다. 나는 왜 이렇게 옛날식이 좋은지 모르겠다. 기본안주로 고추랑 양파가 나오는데 양파가 ㅋㅋ 그냥 통양파가 나온다 ㅋㅋㅋ


그외에 들깨소금과 간장, 된장 등이 나온다. 간장이나 들깨소금만으로도 막걸리 한 통 정도는 가능할 듯. 들깨소금은 여기 두잔집의 시그니처다. 짠맛이 몹시 강하니 주의할 것!


파전. 3천원인데 양이 꽤 푸짐하다. 맛도 굿.


돼지두루치기. 5천원짜리인데 이건 좀 별로였다. 비추천.


계란말이. 5천원인데 딱 옛날에 집에서 해주던 그 계란말이 그대로이다. 캬~~ 제일 맛있게 먹은 안주. 이 퀄리티에 이런 가격이면 계란말이 10판도 먹을 수 있을 듯. 파전이랑 계란말이는 추천하고 싶은 메뉴. 막걸리 한 잔 거하게 마시고 기분 좋게 취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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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작가. 강사. 파워블로거 me@namsieon.com,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