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용상 차이나타운 짬뽕전문점

안동 용상에 차이나타운이라는 짬뽕전문점이 새로 생겼다길래 다녀왔다. 용상 농협주유소 맞은편에 있는 곳. 이름이 차이나타운이라서 뭔가 중국스럽고 인천스럽기도한데 실제 가게는 일반 중국집과 크게 차이는 없다. 최근에 생겼으니까 좀 현대식이라는 정도?

짬뽕전문점이라고 하는 곳들이 요즘에는 하도 많아가지고 솔직히 큰 기대는 안하고 갔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여기 짬뽕은 뭐랄까… 요즘 흔하게 나오는 차돌박이 짬뽕이나 고기 짬뽕류가 아니고 약간 옛날식 짬뽕? 같은거다. 해물이 많이 들어있고 국물이 깊으면서도 깔끔한. 간만에 맛있는 짬뽕을 먹게됐다.


안동 용상 차이나타운 짬뽕전문점 입구. 여기 입구가 굉장히 독특한게 ㅋㅋ 여기에서 옛날 음악이 나온다.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공간. 딱 여기 입구만 음악이 나오고 가게 안이나 주차장 쪽은 안나와서 바로 입구 앞에서만 그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미러볼도 돌아간다.


멀리서도 잘 보일만큼 입간판도 크게 돼 있다. 이름은 용상 차이나타운.


메뉴판. 매운짬뽕이 많이 맵냐고 물어보니 많이 맵다길래 겁먹고 못 시켰다. 대신 세트메뉴 2번 주문.


세트메뉴 2번은 탕수육 한개 짜장 하나 짬뽕 하나인데 탕수육은 뒤에 나오겠지만 미니 사이즈인 것 같다.


탕수육. 일반 15,000원짜리 탕수육처럼 큰 사이즈는 아니고 미니 사이즈인 것으로 보인다. 


기본 부먹으로 나온다. SNS에서는 이게 찹쌀탕수육이라고 하는데 나는 찹쌀인지 뭔지 잘 모르겠더라. 맛은 있는 편


짜장면


2번 세트


2번세트 두번째.


용상 차이나타운에서 내가 놀랐던점 한가지. 입구에서부터 짬뽕전문점이라고 적어두기도 했고 실제로 짬뽕 메뉴가 많은 것으로 미루어보건대 내 추측상으로는 짜장은 그냥 구색맞추기용 음식으로 생각했다. 실제로 처음 먹었을 때 별 맛이 안나더라고? 그래서 아 무난하구나… 이랬는데, 계속 먹다보니 짜장이 이게 진짜 슬슬 맛이 나는게 희한하더라. 글로는 표현이 좀 힘든데 ㅋㅋ 아무튼 짜장이 의외로 맛있었다.


짬뽕전문점의 짬뽕. 용상 차이나타운 짬뽕. 이건 우리 할머니도 만족할법한 그런 맛이다. 옛날식 짬뽕. 그러니까 변형된 퓨전 짬뽕이 아니고 그냥 오리지널 짬뽕에 가깝다. 해물이 많이 들어있고 국물이 진하면서도 얼큰하다.


추천 레시피. 짬뽕은 국물 위주로 먹고 짜장면부터 먹은 다음 짬뽕 면이 남으면 그걸 짜장 소스에 비벼서 먹으면 짜장면 한 그릇 더 먹는 느낌남 ㅋㅋㅋ 짬뽕, 짜장 모두 맛있엇던 곳.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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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작가. 강사. 파워블로거 me@namsieon.com,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