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자기계발 신간 추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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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8월이 되었다.
무척이나 덥고 비소식도 많았던 7월이 지나고,
뜨겁던 여름도 어느새 절반이 훌적넘어 갔다.

여름 휴가계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휴가라는것이 미친듯이 계획을 짜서 잠도 안자고 놀다가보면,
업무 복귀후에 남는건 사진과 뱃살뿐이요, 다크서클과 피로감이 전부다.

정말로 휴가라는 개념을 잘 이용하는 사람은 바닷가 또는 산속, 집, 근처 공원 등..
장소에 관계없이 조용한 공간에서 자기만의 성찰을 하는 사람인 것 같다.
자기만에 시간을 가지면서 좋은 책들을 탐독하고 깊이 있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을 되새겨보고 재충전하는 시기.
이것이 바로 휴가에 가장 알맞는 계획은 아닐까?


이렇게 여름 휴가지 및 여가시간을 이용해서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만한
자기계발 신간들을 살펴보고, 이번에는 꼭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보자.



1. 일하기 멘토링

일하기 멘토링 - 10점
시노하라 요시코 지음, 한은미 옮김/참나무(고혜경)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기업인이 직접 쓴 '일하기' 에 관한 책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자기계발 서적들은 '마음가짐' 과 '생각바꾸기'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반면, '행동하기' 나 '일하기' 같은 액티브한 주제를 가진 자기계발 서적들은 소수다.

그런 와중에 <일하기 멘토링> 이라는 책은 유독 눈에 띈다.
이 책은 비지니스 현장에서 있을법한 많은 문제점들을 저자의 시각으로 풀어낸다.
저자의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년만에 책을 썻다는 점도 돋보인다.

성공에 필요한 것은 능력이 아니라 한 줌의 작은 용기다.
'일' 이라는것 자체가 삶에서 빼놓을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는 일을 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 을 힘들어하고 하기싫어 하고 있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고, 계속 의구심이 들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이 무엇인지 멘토에게 들어보자.





2.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 10점
강상구 지음/흐름출판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꼭 읽어보아야 할 필수적인 양서들이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삼국지, 손자병법, 논어, 사기 등의 고전부터 시작이 된다.

현대에 와서는 손자병법이 정치와 경제활동에 대한 바이블처럼 여겨지고 있어서
많은 후속편들이 있고, 재해석된 도서들도 있다.

손자병법의 원본은 '전쟁 승리' 를 위한 방법론이다.
단순히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방법론이 왜 이렇게 인기가 있는 것일까?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 또한 치열한 전쟁터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일 것이다.


마흔을 '불혹' 이라고 부른다.
즉, 세상의 일에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다는 뜻이다.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의미다.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서는 못 버틸것만 같은 지금 이시대에,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에서는 삶에 대한 통찰과 철학을 전파하고 있다.
저자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싸움 기술" 에 대한것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존중" 이다.





3.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 10점
정철상 지음/라이온북스


직업을 무려 서른 번 이상 바꿔야만 했던 저자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서른 번 이상 직업을 바꾸었다는 것은 서른 번 이상 큰 도전을 했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말 그대로 인생 자체가 도전의 연속이었다고 볼 수 있다.

서른번 이상 자기 자신을 바꾸어가며, 수많은 번뇌와 시선들을 이겨내야 했던 과거가 지금의 그를 만들었을 것이다. 현재는 인재개발 전문가로서 소위 '성공한' 남자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갈수록 팍팍해지는 경제에 이직과 실직은 그야말로 두려움 그 자체다.
부양해야 할 가족이나 갚아야 할 빚이 있다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도 계속 되는 물음표는 어쩔 도리가 없다.

"이 회사가 나에게 정말 맞는걸까? "
" 내가 잘하는 일은 뭘까? 나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 "
" 남들은 다 잘먹고 잘 사는데, 나만 왜 이모양 이꼴일까? "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 보았을듯한 질문이다.
이런 해답없는 질문에 도움을 주고자 저자가 나섰다.
서른번 이상 직업을 바꾸며 살아왔던 경험과 느낌들을 리얼하게 전달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왜 실패했는지, 학벌이나 인맥, 스펙 따위가 얼마나 부질없는지,
가진것 없고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어떤 노력을 통해 성장했는지,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무엇을 , 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들어보면,
본인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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