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편하게 뜨끈한 국물 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배달의민족 둘러보다가 나주곰탕 있길래 배달시켜보았다. 배달은 꽤 빨리 왔던 기억이고 포장이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나주곰탕 하나랑 설렁탕 하나 주문했다. 설렁탕만 먹을까 하다가 나주곰탕도 궁금해서 시켜봄. 리뷰 쓴다고 하면 갈비만두를 주는데 퀄리티가 좋아서 추천. 국물 있는 음식인데도 포장이 매우 깔끔해서 놀랐다. 갈비만두 ㅎㅎㅎ 진자 맛있더라. 포장은 국물이 새지 않게끔 이렇게 들어온다. 뚜껑을 벗겨도 국물이 새지 않는 방식이라서 나는 좋았다. 보관하기도 좋고. 설렁탕. 의외로 양이 굉장히 푸짐해서 국물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만족! 어느정도 간이 돼 있어서 소금간을 따로하지 않고 양념장만 넣어서 먹었다. 플라스틱 그릇에 대놓고 먹기는 좀 그래서 집에 ..
도미노피자에서 할로윈을 맞아 30% 할인 이벤트가 있길래 놓칠 수 없어서 도미노 피자 또 주문 ㅋㅋㅋ 도미노피자 안동점의 경우 배달도 빨리오고 진짜 괜찮다 ㅋㅋ 인터넷으로 주문한 후 배달 받았다. 영업시간 전에 배달을 시켰는데도 원하는 시간대에 알맞게 도착하였다. 좀 저렴한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서 페퍼로니 피자로 골랐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피자는 만족스러웠는데 사진이 마음에 안드네... 다음부터는 폰 말고 카메라로 찍을까... 아무튼 치즈안에 감춰진 페퍼로니랑 치즈 맛이 일품이다. 크리스피 핫 순살치킨의 경우 식감이 뭐랄까 약간 퍽퍽살 느낌이라서 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는 편이긴 하다. 콘샐러드로 골랐었는데 안동점에서 마침 재료가 없다고 주문이 안되길래 크리스피핫순살로 ㅋㅋㅋ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외투가 두꺼워지고 옷도 여러겹 입어야하는 계절이 오다보니까 옷걸이가 필요해졌다. 매번 붙박이장에 옷 걸어서 넣는것도 귀찮고 매번 옷 정리하는 것도 귀찮다보니... 점점 거실 의자에 옷들이 주렁주렁... 보기 싫을 뿐만 아니라 옷 관리도 안되고 어느날 밑에 있는 옷을 찾느라 시간을 쓴 뒤에 바로 옷걸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인터넷을 찾다가 디자인이 괜찮은 상품이 있길래 한 번 사보았다. 원목 행거 스탠드 옷걸이이고 조립식이다. 무게감이 어느정도 있어서 흔들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색깔도 거실 분위기랑 꽤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방에 두고 쓸까 거실에 두고 쓸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거실에 두기로 했다. 외투나 모자, 잠옷 등을 걸어두고 있다. 조립식이라서 이렇게 조립을 할 수 있게끔 배송이 되..
술 취한 상태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의외로 잘나왔네 ㅋㅋ 온앤호프라고 자이아파트 앞 상가 2층에 있는 분위기 좋은 술집이 있다. 약간 실내포차처럼 돼 있긴한데 분위기도 좋고 테이블도 넉넉! 메뉴도 다양하다. 탕류를 먹을까하다가 출출해서 피자 종류가 있길래 물어보니 된다고해서 하와이안 피자로 주문. 소주 두 병인가 먹다가 새벽되어서 영업 종료된다고해서 나갔다. 시간이 술술 가버린 날.
롯데카드 앱에서 얼마전부터 카카오톡으로 카드승인 내역을 알려주는 알림톡 기능이 출시됐다고 알림이 떠서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월 300원의 이용료가 있는 문자 메시지 앱으로 승인 내역을 받았었는데 관리도 힘들고 나중에 찾아보기도 까다롭고해서, 원래는 다른 알림 푸쉬 앱이 있나 찾아보았지만 전무. 할 수 없이 300원 내면서 문자메시지를 이용해야했는데 알림톡이 나왔다고하니 안 쓸 이유는 없었다.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바뀌면서 내가 기대했던 부분은 문자메시지 이용료를 절약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롯데카드 앱에서 카드사용알림 메뉴로 들어가보면 어떤 알림을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문자메시지 두 개 동시에는 안되는것 같고 둘 중 하나만 되는 듯 하다. 여기에서 카카오톡 알림으..
며칠전에 지인들이랑 술자리를 갖다가 주식 이야기가 잠깐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는 분 중 한 분이 한국투자증권과 카카오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는 미니스탁의 계좌화면을 보여주었다. 나는 디자인이나 이런것에 굉장히 민감해가지고 미니스탁 계좌 화면을 보니까 너무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길래 관심이 생겼다. 키움증권이나 NH나무증권 등의 MTS를 보면... 디자인이 진짜 너무 꽝이라서 주식을 하기 싫어질 때도 있다. 대부분의 HTS나 MTS가 디자인이 너무 복잡하고 인터페이스가 수려하지 못하다 보니까 여기에 항상 아쉬움이 있었는데 미니스탁의 경우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서 괜찮다면 넘어갈까도 고려했었다. 그런데 내 입장에서 치명적인 단점들이 있어서 미니스탁은 포기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까 '..
깜빡하고 메뉴 사진을 안 찍었네... 술국이랑 국밥 하나 시켜서 소주 먹은 곳. 서부시장에도 잘 찾아보면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 과거만큼 많은건 아니라서 조금 아쉽긴 하다. 한바퀴 둘러보다가 날도 쌀쌀하고 뜨끈한거 먹고 싶다는 느낌도 있어서 24시 가마솥 옛날순대국밥가서 먹었다. 여기도 의외로 꽤 맛있는 곳 ㅋㅋㅋ 술국이 좋았다. 사실 이때부턴 술이 좀 취해서 맛은 기억이 잘...ㅋㅋ
운안동에 있는 봄소식 실내포차. 예전에는 이름이 그냥 '봄' 이었던(봄 비어 였나?) 것 같은데 어느덧 '봄 소식'으로 바뀐 것 같다. 사장님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다. 이번에 다른곳 갈려다가 어찌저찌 여기로 가게 됐다. 실내포차인데 가게 입구에 미꾸라지 튀김도 보이고 마늘치킨도 판다고 해서 가봤다. 일단 배가 고파서 마늘치킨부터 우선 먹었다. 통마늘이 들어가 있는데 굉장히 매력적인 치킨이다. 운안동에 있는 실내포차라서 맛을 엄청 기대한건 아니지만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마늘도 알싸한게 마음에 들고 마늘이 듬뿍 들어가 있는게 딱 내 스타일. 의외로 분위기도 괜찮고해서 종종 가볼만 할 것 같다. 테이블도 약간 프라이빗하게 돼 있고. 맛있는 마늘치킨으로 우선 첫번째 안주를 클리어 했다. 사장님 혼자서 조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