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6 마카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학사비치 이 곳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떤 이벤트적인 사건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어서너무나도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껏 여유를 부리고 뜨거운 햇살 아래의 벤치에 앉아 해변을 바라보며 마카오가 아닌 한국의 여름해변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대한민국 여름엔 그 어디를 가도 바다에는 많은 인파가 있기 때문에 조용한 바다를 찾기가 매우 어려운데요. 마카오의 학사비치는 제가 찾던 바로 그런 곳이었습니다. 뜨거운 태양, 드문 인적, 조용함 등 제가 원하는 모든걸 갖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마카오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곳으로 선정했습니다.홍콩여행을 주로하고 마카오를 부로해서 짧게 다녀가는 관광객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