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자전거 운동기록 20 08 09 오래도록 비가 내린 뒤 오늘 잠시 소강상태가 되었다. 아침에 안동댐에 갔었는데 이른 아침부터 자전거 타는분들이 정말 많이 보여서 아 나도 오늘은 타야겠다하고 마음먹고 점심을 일찍 차려 먹은 뒤 곧바로 자전거를 끌고 출발했다! 이전에 바구니를 달았었는데 이제 바구니는 뺐다. 대신 자전거 가방을 달았고 좀 더 경쾌한 라이딩이 가능해졌다. 바구니만 뺐을 뿐인데도 앞부분이 작아보인다.차로 들어갈 수 있는 낙동강변 내리막이 막혀있길래 자전거 도로도 막혔을까봐 원래는 도로변의 자전거 길을 이용해서 라이딩을 할 생각이었는데 가다 보니까 내려갈 수 있길래 내려갔고… 낙동강변 자전거 길에서 자전거를 탔다. 낙천교 아래쪽에 있는 건널목이 많은 비로 인해 유실되어 없어져버렸다… ㅡ,.ㅡ..
자전거 운동 기록 20 07 16 요즘 자전거 맛들려서 재밌게 꾸준히 타는 중. 보통 저녁에 타는데 확실히 저녁이 시원하고 좋다. 그런데 너무 어두워지면 사람들도 잘 안보이고 날파리도 많고 해서 해질녘~저녁까지 타임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츄리닝 입고 타는데 냉동고 바지라고해서 요즘에 시원한 츄리닝이 있는데 그거 입고 타면 시원하고 땀이 나도 빨리 흡수되고 빨리 말라서 찝찝하지 않고 시원하게 탈 수 있다. 안동 낙동강변 자전거 길이 너무 좋아서 여기에서 주로 타는데 여기까지 가는 길이 좀 별로다. 일반 인도랑 도로변을 번갈아가면서 가야해서 좀 위험하고 신호를 지키지 않는 차들이랑 오토바이들도 있어서 항상 천천히 가야한다.뭐 어쨌든 오늘도 신나게 강변에서 슝슝. 이제 체력이 좀 붙었는지, 아니면 다리 힘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그가 처음으로 태어낫을 때, 부모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 빛으로 말했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시간이 흐르면서 그것은 '공부 잘해다오' '취직 잘해다오' '돈 잘 벌어다오' '좋은 신부감 만나다오' '좋은 집에 떵떵거리며 살아다오' 등으로 바뀌어갔다. 그를 위한 것이든 그렇지 않든 건강하게 자라는 것과 전혀 관련없는 것들로 변질되었다. 나중에 어떤 이유에서건 그가 죽거나 심하게 다치게 되면, 그들은 그제서야 후회하면서 회상한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고 말했던 사실을. 잊고 살았던 처음의 그 때를.
정신과 신체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져 있다. 정신이 건강해야 신체가 건강하다. 또한 신체가 건강해야 정신이 건강하다. 이러한 일반적인 논리에 의하면 체력이 약하거나 신체적인 요건이 낮은 사람은 정신적인 여건도 낮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신체가 건강한 사람은 정신력까지 강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신체가 약한데도 정신력이 강할 수 있다. 체력이 약해도 정신적인 노동은 충분히 가능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반대로 신체적인 건강이 최고로 좋은 사람도 정신적인 노동에는 무지한 경우도 있다. 정말로 건강한 신체가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면, 그리고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신체를 만든다면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을 볼리가 없어야 한다. 루게릭병을 이겨낸 스티븐 호킹 박사는 엄청난 정신력으로 불편한 신..
정확하게 2012년 7월 11 오전 9.54.43에 촬영한 스크린샷 입니다. 5분정도 대기타고 있다가 딱 찍었네요~ㅎㅎ 이전에 1,111,111 카운터는 놓쳐버려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그 아쉬움을 놓치지 않아서 좋습니다. 안동 현재 날씨는 태풍의 영향을 벗어난 것인지... 바람만 미친듯이 불고 비는 안오네요. 어제 밤에는 비가 꽤 많이 오더군요. 우산 없이 출강 나갔다가 되돌아올 때 비 약간 맞아버렸습니다만... 많이오기전에 복귀해서 참 다행인 하루였습니다. 어제는 초복이었죠. 이제부터 진짜 한여름인데, 항상 건강하세요~
이벤트에 응모한 적도 없는데 이벤트 상품을 수령했습니다. 말 그대로 깜짝 이벤트인데, 깜짝 이벤트인 만큼 깜짝 놀랐지요 ㅋㅋ 이번에 깜짝 이벤트를 깜짝 진행하신 이웃블로거는 '푸샵'님 이십니다. [링크] - 푸샵님 블로그 놀러가기 이웃블로거 푸샵님 같은 경우에는, 닉네임에서 느낄 수 있듯 영양, 운동, 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가 가득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지요. 또한 한국 최초 토종 휘트니스 서적 라는 책의 저자 이시기도 합니다. 깜짝 이벤트 상품으로 온 2가지 ! 푸샵님의 저서와 오메가 쓰리!!!!!!!!!!!!!!!!!!!!!! 저는 오메가3가 뭔지도 잘 모르는 무지한 1인인데.... 딱 보고 처음 들었던 생각은... 헉... 서.. 서.. 설마... 남자에게 좋다는 ... 그.. 그.. 스테....
쓸데 없이 장염이 걸렷엇네요;;; 한 3일간은 아무것도 못먹고 물만 마셧구요... 어제부터 죽 끓여서 조금씩 먹으면서 회복햇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극심한 복통이 찾아오더라구요... 복통을 앓으며 하루종일 화장실만 왓다리 갓다가리.... 그러다 보니 몸에 기운이 다 빠져버려서 계속 누워잇엇는데 입맛도 없고 속도 더부룩.... 게다가 조금 누워있다가보니, 발열과 함께 몸살기도 오더군요. 몸 마디마디가 뿌서지는 느낌을 강력히 받앗엇드랫죠...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장염이란걸 걸려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고통스럽더라구요 ^^;; 병원에 갓어야 햇는데, 움직일 기운이 전혀 없어서 안갓고 약 먹으려니 속이 안좋아서 안먹엇습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지내니 조금씩 회복되더라구요~ 어제부터 죽을 조금씩 먹으면서 기운..
듣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행운의 소리 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책은 책과 CD 차크라' 라는 카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초현실주의인 저에게는 마치 사이비종교같은 이런 문구가 무언가 믿을 수가 없어집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중해서 읽어보려 다짐했습니다. 책과함께 동봉된 CD 가 있습니다. CD 는 아주 묘한 소리들을 담고 있습니다. 쿵쾅거리는 힙합류의 음악만 듣는 저는, 오히려 이런 분위기는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정확한 장르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차분히 눈을 감고 들어보면~ 멋지게 펼쳐진 광야를 천천히 걸어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또한 책에 포함되어 있는 차크라 라는 카드가 있습니다. 차크라 라는 단어는 예전에 무슨 무협지 읽을때나 나오던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그런 생각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