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여명펜션 숙박 여름에 영덕 여명펜션에 다녀왔다. 영덕같은 해안가 지역은 여름에는 워낙 성수기라서 펜션 구하기도 쉽지않고 가격도 무척 비싼데 우연하게 찾은 여명펜션은 가격도 저렴하고 접근성도 괜찮으면서 가볍게 묵기에 좋은 곳이었다. 우리는 사실 펜션에 간 이유가 그냥 고기나 구워먹고 술마시고 이야기나눌 목적이었기 때문에 잠잘곳만 있으면 장소는 중요치 않았다. 여명펜션의 입구. 그렇게 큰 펜션은 아니다. 여명펜션에서 바라본 영덕 바다. 날씨가 안좋았다. 어느정도 펜션을 둘러보고 시간을 좀 보내다가 바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친구가 양주를 공급하는 바람에 양주가 추가됐다. 마트에서 얼음을 사서 함께 먹었다. 안동에서 공수해온 고기도 굽는다. 펜션에서 바베큐 가격을 지불하면 만들어주는데 성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