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 죽통김밥에서 분식 박살내기 안동 옥동에 있는 죽통김밥. 맛있는 곳. 예전에는 24시간이었던가? 그래서 새벽까지 술먹고 출출하고 허기질 때 찾아서 라면이랑 김밥먹고 집에가고 막 그랬던 곳이다. 요즘에는 영업시간이 어떻게되는지 잘 모르겠다. 입맛이 까다롭지 않고 저렴한걸 좋아해서 분식도 왕왕 먹는편인데, 가끔가다가 분식이 미친듯이 땡기는 날이 있다. 그럴 때 부담없이 죽통김밥으로가서 이것저것 시켜서 잔뜩 먹고온다. 만두, 돈가스, 떡볶이, 김밥… 다들 맛있다. 물만두. 조그마한 사이즈다. 죽통김밥에서 깔끔하게 맛볼 수 있는 김밥. 밥이 찰지다. 가끔 떡볶이가 굉장히 땡기는데 시간이 늦었을 땐 죽통김밥가서 떡볶이를 먹으면된다. 시내에 있는 떡볶이 골목은 밤늦게까지는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저것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