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10년 전의 나, 지금의 나 군대를 다녀온 후 복학하고 나서 2010년이 되자 나는 졸업반이 되었다. 당시 여름~가을께 서울에 있는 몇몇 회사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봤었고 몇 군데 합격을 하였었는데, 고민하다가 가지 않았었다. 왜 그랬는지는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하면 안될 것 같은 강한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 나는 java 프로그래밍을 전공하면서 안드로이드 계열의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 개발쪽에 관심을 두고 있었고 관련 공부를 많이 했었다. 지금 내 블로그에도 그때 공부하면서 기록했었던 관련 글들이 남아있다. 2010년 가을쯤이었나… 교수님의 추천으로 스타트업 위캔드 서울이라고 하는 대규모 대회에 참여했다가 최우수상을 타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고 세계관이 열렸..
내가 졸업을 앞두고 창업을 하겠다고 이야기 했을 때,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반대를 했다. 아니, 나를 걱정했기 때문에 반대의견을 말한 것이었으리라.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내 결정을 만류했다. 가족 뿐만 아니라 교수님들, 알고 지내던 몇몇 어른분들, 내 이야기를 들은 친척분들, 심지어 친구들까지… 나를 걱정해주지 않았다면 반대하지도 않았음을 알기에, 지금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에서 연재하였던 제 글들이《1인분 청춘》이란 이름으로 바뀌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