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테마파크 대가야왕가마을 펜션 숙박과 바베큐 2017 경북여행리포터 발대식 장소였던 고령 대가야테마파크. 이 곳에서 숙박을 하는건 굉장한 경험이었다. 예전에 몇 번 여행왔을때의 대가야테마파크는 그저 관광지, 둘러볼 곳, 가볼만한 곳이라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이 안에서 숙박을 해버리는 바람에 완전히 친근한 곳, 잠을 잤던 곳이 됐다. 대가야테마파크 끝머리에는 통나무로 지어진 멋진 외관의 펜션이 있는데 바로 여기가 숙소다. 대가야왕가마을이라는 이름이다. 석양이 예쁘게 지는 3월의 어느 날이었다. 우리가 묵을 방은 이 곳인데 각 방마다 재미있는 이름이 붙어있다. 통나무 디자인이라 포근한 느낌이 든다. 각 방 별로 구분돼 있고 각 방이 조금씩 떨어져있어서 프라이버시가 지켜지는데 문제가 없다. 나와 일..
강촌으로 향한 2015년 첫 여행! 2015년에 내가 세운 계획 중 한가지는 역시나 여행이다. 2013년부터 2014년에 이르기까지 여행을 싫어하던 내가 여행에 관심을 갖고, 여행을 다니다, 여행에 맛 들리고, 이제는 멋까지 들렸다. 작년에 개인적으로 참 많은 여행지를 돌아다녔다고 생각했지만 올해엔 작년보다 좀 더 많은 곳을 다니고자 다짐하며 1월 1일을 맞이했다. 갑자기 명언이 떠오른다. 여행은 추억이고 추억은 곧 삶이다. 여행이 좋은 이유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추억을 갖게하기 때문이다.2015년의 첫 여행지는 강원도 강촌으로 정해졌다. 얘기만 많이 들었지 귀 빠지고 처음 가본 강촌은 아담했지만 이쁘장했고, 화려하지 않았지만 나름의 멋을 갖고 있는 동네였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강촌 여행 일정이 다가왔다..
[영덕 맛집] 강구항 태보횟집 - 모듬회와 간이 해수욕장이 있는 여행자들의 쉼터 오늘은 안동인이 추천하는 안동 맛집이 아니라 영덕 맛집 횟집이다. 이름하여 태보횟집. 2012년 6월 6일에 당일치기 영덕으로 떠난 후 점심 식사를 여기에서 했었는데, 아직도 블로그에 영덕 여행기를 업로드 하지 못하고 있다.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먼저 식사를 했던 영덕 횟집부터 올린다. 부제목은 계속해서 '직접 돈주고 사먹어 본 곳만 리뷰'. 오늘 리뷰할 태보횟집은 강구항과 해맞이 공원 사이쯤의 한적한 해변가에 위치해있다. 네비게이션으로 강구할을 거쳐 해맞이 공원쪽으로 길 따라 올라가다보면 만나볼 수 있다. 6월은 영덕에서 유명한 대게의 철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도 비싸지만 더 중요한것은 대게의 맛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