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의 2박3일 #4 장호해수욕장 장호항 스노쿨링 장소에서 조금 놀다보니 썩 만족스럽지 못하더군요. 날씨가 안좋은데다 사람이 많아 놀기 좋은 포인트가 부족했고, 꽤 추웠습니다. 게다가 수심이 좀 얕은 편인 특성 때문에 해수욕이라 할만하게 놀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그래서 장호항 바로옆에 붙어있는 장호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숙소를 잡았던 신남항, 나중에 들렀던 갈남항, 그리고 이 곳 장호항까지. 항구와 해수욕장이 매우 가깝게 붙어있는 독특한 지형을 갖고 있었습니다. 항구 옆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장소가 있고, 조금만 이동하면 고운 모래를 가진 해수욕장이 있었네요. 놀기엔 참 좋은 곳이 아닌가 싶었습니다.제 상식선에서는 항구와 해수욕장이 붙어있는게 참 아이러니한데, 장호항만큼은 해수욕장이 없..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의 2박3일 #3 장호항 스노쿨링 장호항을 가기 위해 찾아간 삼척. 숙소가 신남항이기 때문에 신남항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장호항으로 향했습니다. 한국의 나폴리라는 명성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날씨가 많이 흐렸고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던 날이었습니다. 총 2박 3일 일정이라 다음날 장호항에 갈까도 고민했었는데, 다음날 날씨 역시 장담할 수 없던 탓에 빠르게 장호항으로 향했습니다.신남항에서 차로 10분 내외로 이동하니 장호항에 도착할 수 있었네요. ▲ 장호항 입구의 이정표입니다. 활어회센터와 장호해수욕장이 있으며 어촌체험관광(스노쿨링 장소)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 원래 명칭은 나폴리가 아니라 다른 것이었나봅니다. 나폴리라는 단어만 최근에 갱신된 듯 보이는군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