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자의 기록] 괴뢰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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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인생

괴뢰인생이란게 있다면 어떨까?
하루, 이틀, 아니 일주일이나 한... 한달 정도만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내 삶의 모든 걸 통제한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될까?


아니, 그런데 잠깐만. 생각해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주체성없이 시류에 이끌려 자기가 원하는 것도 모른채 누군가 혹은 사회가 시키는 것만 하면서 일반적 통념에 전혀 반대되지 않고 살고있지 않은가?

이미 괴뢰인생이자 식민적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인생이 온전한 내 것이 아니라 마치 누군가의 조종에 의해 움직이는 밀랍인형처럼 느껴질 때. 이때가 바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나서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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