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탈모약 복용 후기 (실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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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원형 탈모로 피부과 다닌지 3년 정도 됐네요. 저는 심한건 아닌데 미리 관리하면 좋을 것 같아서 미리미리 약 먹고 있습니다.

이번에 처방받아 가보니까 약이 조금 바뀌었길래 포스팅으로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완벽하게 해결되는건 바라지는 않고 있고, 최대한 현상 유지, 최소한은 탈모 진행 속도 저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두타리드, 미녹시딜, 판토시딜 이렇게 먹었었고요.

올해는 약이 조금 바뀌어서 두타리드, 바이모정, 판토시딜 이렇게네요. 적어놓고 보니까 미녹시딜이 바이모정으로 바뀌었네요.

 

바이모정은 이렇게 생겼네요. 

 

두타리드는 계속 먹어왔던 녀석입니다.

 

판토시딜은 이전에는 직접 만들어준 약봉투에 들어있었는데 이렇게 캡슐로 돼 있어서 더 좋긴 하네요.

약 3가지 모두 비급여 항목이라서 약값이 좀 나가는 편이에요. 전문가인 의사 선생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입장이라 의사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해보고 있습니다.

약 복용한지 3년 됐는데요. 아직까지 부작용 같은건 없었고 불편한 곳도 없었습니다. 저는 보통 자기전에 먹는 편이고 이제는 습관이 되어서 꼬박꼬박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

제 친구 중 한명은 현재 M자 탈모랑 원형 탈모를 동시에 겪고 있는데 이 친구는 병원 다니지 않고 약 먹는거 없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니까 탈모 진행 속도가 눈에 띌 정도로 빠르더라고요. 볼 때 마다 탈모가 심해지는게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약 먹는 입장에서 관심있게 봐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요.

저같은 경우에는 꾸준하게 먹었더니 그래도 나름대로 효과를 좀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처음 피부과에 갈 때랑 비교했을 때 거울 같은걸로 보면 탈모의 진행률이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특별히 더 심해지진 않은 상태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더 심해보일 때도 있고 오히려 더 개선돼 보일 때도 있는데 헤어스타일이나 컨디션이나 아니면 거울 방향 등에 따라 조금씩 보이는게 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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