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두부 요리가 맛있는 안막동 가마솥손두부 안동맛집 가마솥손두부. 안동 두부 요리계에서는 거의 최고 맛집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곳이다. 요즘 가마솥처럼 더운날 가마솥 손두부라... 뭔가 어울리면서도 안 어울리는 느낌이 있지만, 이 곳은 이미 안동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직접 만든 콩을 사용하는 식당이다. 보통 찌개류가 많아 여름보다는 겨울에 좀 더 어울리지만, 여름에 찾아도 썩 괜찮다.흔히들 이 곳을 부를 때 '가마솥 순두부'로 부르는 경우가 잦다. 아무래도 순두부 찌개류가 많고 익숙하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상호명은 손두부다. 가마솥손두부. 가마솥순두부로 불러도 통하긴 하지만... 아무튼 여름 별미인 냉콩국수를 여름에 맛볼 수도 있다. 안동시 모범음식점이기도 하다. 매월 첫째와 셋째 월요일은 휴일..
춘천 초밥 무한리필뷔페 쿠우쿠우 초밥을, 스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초밥의 가격 때문에 자주 먹을 수 없다는게 단점인데 쿠우쿠우같은 초밥 뷔페 무한리필집이 있다면 천국일 것이다. 쿠우쿠우는 전국에 많은 체인을 가진 프렌차이즈 초밥 뷔페인데 경상도 쪽에는 잘 없는 편이다. 주로 도시권에 많아서 지방인들은 모르는 경우도 잦다. 나도 이번에 쿠우쿠우는 처음 가보았는데 상당히 매력적이었다.쿠우쿠우 춘천점은 지하 1층에 위치해있다. 지하로부터 들어가는 길목은 약간 쿠우쿠우의 깔끔함과 도시적인 느낌과는 동떨어져 어색했지만 식당 내부는 길목과는 다르게 너무 고급스러웠다. 스시와 롤, 그리고 샐러드바를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쿠우쿠우 가격표. 평일런치를 이용할 경우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평일 디너 타임..
춘천 닭갈비 맛집 통나무집 닭갈비 춘천을 여행할 땐 누구나 한 번쯤 춘천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춘천 닭갈비를 먹을 계획이 있다. 시원하게 콧등을 치는 춘천 막국수와 최강의 호흡을 자랑하는 춘천 닭갈비는 전국 곳곳에 체인점이 있는데도 여전히 춘천 현지에서 먹는걸 으뜸으로 친다. 느낌상으로 닭갈비의 맛 자체는 춘천 현지나 동네에 있는 체인점이나 다르지 않지만 아무래도 분위기라는게 있고 춘천에서 먹을 때의 남다른 느낌이 사람들을 춘천으로 부르는 듯 하다. 안동찜닭의 경우에는 레시피와 입 맛의 차이로 인해 안동찜닭골목이 아닌 다른 곳에서 먹으면 아무런 맛도 느낄 수 없는데, 춘천 닭갈비는 맛 보다는 어떤 성취감적인 부분이 강하다.춘천에는 닭갈비집이 수도없이 많기 때문에 어떤 닭갈비집을 갈 것인가가 굉장한 고민..
춘천 쌩치킨 꿀마늘치킨 춘천을 여행하면서 저녁 대신 땡밥을 먹었더니 아무래도 밤에 배가 고팠다. 로컬의 이야기에 따르면 춘천에선 쌩치킨이 또 그렇게 유명하다고한다. 배달도 되는 치킨집이라서 꿀마늘치킨이라는걸 배달시켰다. 검색을 해보니 춘천 강대 앞에 있다. 얼마 후 배달된 춘천 쌩치킨 꿀마늘치킨. 꿀마늘치킨 외에도 춘천 쌩치킨에서 유명한 치즈앤치킨이나 오코노미치킨, 까르보네치킨 등이 있다. 꿀마늘치킨. 전체적으로 달달한 향기가 나고 마늘은 그렇게 많지 않다. 경북에서 마늘닭을 먹으면 알싸한 맛이 나는 지역 마늘을 활용하는데, 무엇보다 마늘이 푸짐하게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늘 족발이 그렇고 마늘 통닭이 그렇다. 그런데 여긴 꿀마늘치킨이지만 아무래도 마늘보다는 꿀에 좀 더 비중이 있다. 전체적..
춘천명동 맛집 저렴하고 맛있는 담터 땡밥 식사 대용으로 좀 간단하고 저렴하면서도 맛있는걸 찾다가 담터 땡밥으로 향했다. 담터 땡밥은 춘천 명동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아담한 가게인데, 학창시절에 자주 찾던 알밥집같은 분위기다. 춘천 명동 망고식스 옆에 있다.담터 땡밥에 가려면 2층에 있으므로 올라가야한다. 망고식스를 거쳐 왼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담터 땡밥을 먹을 수 있다. 빈티지하면서도 현대식 느낌이 나는 내부 인테리어다. 의자는 국민학교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작은 나무 의자인데 앉았을 때 크게 불편한점은 없었다. 저녁 시간이 조금 넘었음에도 손님이 많았고 특히 학생분들이나 젊은층이 대다수였다. 아무래도 저렴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리라. 춘천 담터 땡밥의 메뉴. 기본치즈땡밥을 시작으로 참치치즈땡..
안동찜닭골목맛집 신세계찜닭 쪼림닭 안동을 여행하는 여행객들과 내일로를 타고 안동을 찾는 내일러들, 그리고 안동 시민들 역시 사랑하는 음식은 바로 안동찜닭입니다. 저도 종종 찜닭이 먹고싶어질 때가 있고 또 자주 먹는 편인데요. 안동찜닭골목에는 많은 찜닭집이 있어서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맛 같은 경우에는 거의 비슷하다는게 정설이지만, 분위기나 서비스, 깔끔함 등은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안동찜닭골목맛집인 신세계찜닭을 찾는데요. 더운 여름을 맞아 다시 방문해보았습니다.이 날 저녁에 찜닭골목에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성수기이고 휴가철이다보니 사람들이 다 찜닭을 먹기 위해 온 듯 보였어요. 안동찜닭골목맛집 신세계찜닭도 엄청 붐비더군요. 이번에 방문했더니 새로운 내부 디자인이..
안동 경북신도청 북카페 편안하고 맛있는 휴식공간 여행 명소로도 각광받고있는 경북신도청에는 볼거리가 많다. 그래서 안동을 여행하는 사람들이나 도청 자체를 목적지로한 관람객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커피 한 잔과 휴식공간이 절실한데, 경북신도청 1층 구석에 북카페가 있다.경북신도청의 북카페 카운터. 여러명의 직원분들이 열심히 음료를 만드는 모습이다. 경북도청에 있는 카페는 북카페 컨셉을 갖고 있어서 다양한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실제 판매하는 책들은 아니고 카페 내에서 잠시 읽어본 뒤 제자리에 가져다놓는 마치 도서관같은 시스템이다. 요즘처럼 독서률이 떨어지는 시대에서 이런 북카페는 작가의 감수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많은이들이 책을 사랑한다. 경북신도청 북..
안동맛집 안기동 부추밭에 돈의 고기와 육회비빔밥 안동 안기동에는 고기 맛집들, 특히 돼지고기 맛집들이 즐비해있다. 안동에서 유명한 찜닭골목과 떡볶이 골목이 있다면, 안기동은 돼지고기 골목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근처에 실내포차 맛집인 안동 영남포차도 있고 시내나 옥동보다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라 분위기도 있는 편이다. 무엇보다 안동 미식가들이 고기를 먹을 때 자주 찾는 곳이기 때문에 안기동은 요즘 각광받는 핫 플레이스다.안기동에서 가장 유명한 고깃집이라면 아무래도 태경식육식당이 있겠는데, 그에못지 않은 인기를 갈구하는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부추밭에 돈이다. 입구 간판에 전화번호 따위가 없는 시크함이 매력이다. 요즘 안동은 맛집들이 많이 생기고 프렌차이즈 뷔페나 무한리필집도 들어오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