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안기동 안기기사식육식당 삼겹살 안기동에 있는 안기기사식육식당. 줄여서 안기식육식당으로 부르기도한다. 안동에서는 무척 유명한 맛집으로 오래도록 한자리에서 장사하는 가게다. 이 곳은 특이하게 가스렌지와 쿠킹호일에 고기를 굽는 방식을 쓰고있다. 쿠킹호일과 함께 요리할 때의 인체유해성에 대해서는 찬반이 갈리고 논란이 많기에 여기에서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므로 먹고 싶으면 가서 먹고 그러기 싫으면 안먹으면 그만이다. 안기동을 지나다니면서 쉽게 볼 수 있는 위치. 도로변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입구만 딱 봐도 옛날 식당 느낌이 물씬난다. 저기에 적혀있는 전화번호 중 앞번호 ‘55'는 정말 오래된 번호다. 지금은 '855'형태로 바꼈다. 당시엔 국민학교였고 표준어가 '있습니..
안동문화필 2017.3월호 안동맛집 원고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 관광 홍보를 위해 발행되는 웹진 및 계간지입니다. 웹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와 일어로 발행되며 매월 4만명이 구독하는 매체입니다. 더불어 안동문화필 계간지는 안동 유일의 관광잡지로 전국의 주요 도서관 및 관련 기관에 배부됩니다. 안동문화필 웹 매거진 3월호가 나왔습니다. 3월호에서는 어떤 맛집을 소개했을까요?안동문화필 웹매거진에도 좋은 정보가 정말 많습니다! 누구나 쉽게 구독할 수 있고 볼 수 있는 안동문화필 웹매거진에서 여러분들의 정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보세요! http://webzine.tourandong.com
안동맛집(안동대 맛집) 어제그집 뚝배기불고기 안동대 상점들은 안동대 양 옆으로 배치돼 있다. 안동에는 ‘대학가'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곳이 거의 없다고봐도 무방한데, 거의 유일하게 안동대 인근이 그나마 대학가답다. 대학가라면 모름지기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푸짐해야할 것이고, 질보다는 양으로, 그리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식단 위주로 구성되는게 옳다. 안동대학교를 기준으로 한 쪽은 논골, 한 쪽은 솔뫼라 불린다. 두 곳 모두 각각의 특징이 조금씩 있는데 맛집이나 평범한 식당은 논골에도 있고 솔뫼에도 있다. 오늘 소개할 어제그집은 논골에 있는 아늑한 식당이다.이 날은 마침 3월 초. 학생들의 입학식이 있던 날이다. 17학번 새내기들의 큰 꿈과 희망을 간직한 이 날 굳이 안동대학교까지 차를 끌고 찾아가서 밥을 먹..
안동맛집 시내 모모스테이크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왠지 가격은 비싸고 양은 적은데 불친절하고 맛도 별로 없을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오픈 이후 단 한번도 가지 않다가 ‘이제 한 번 가볼까?'싶어서 가 본 식당. 안동 시내에 있는 모모스테이크다. 모모스테이크는 전국에 퍼져있는 프렌차이즈인데 사실 다른 지역에서도 가 본 적이 없어서 의구심이 좀 있었던게 사실. 보통 안동에 처음 들어오고나서 반짝 인기를 끌다가 그대로 인기가 식어버린 OO떡볶이 같은 프렌차이즈들이 많은 탓도 있었다. OO떡볶이 같은 경우 딴 지역에서는 진짜 먹을거 없을 때나 가는 그런 곳인데, 안동에 처음 오픈하고 줄서서 먹는걸 보고 나는 기겁을 했던적이 있기 때문에 모모스테이크도 약간 그런 종류라고 생각해버린 것이었다. 하지만 직접 먹어..
안동맛집 옥동 부림해물손수제비 얼큰해물칼제비 안동에서 굉장히 유명한 옥동 맛집 부림해물손수제비. 소위 ‘부림칼국수'라 부르기도 하는데 '부림'만 들어가도 다들 알아듣는 곳이다. 칼국수와 수제비, 그리고 칼국수와 수제비를 합친 메뉴인 칼제비가 대표메뉴이고 반드시 먹어야하는 사이드로 만두가 있다.3인분의 얼큰해물칼제비는 양이 매우 많다. 그릇이 일단 무척 크다. 이건 실물을 봐야한다. 그릇이 거의 대야 수준. 2015년 3월에 쓴 글 ←에서 메뉴판 사진을 보면 2년동안 가격변동이 전혀없다. 물가는 꽤 올랐는데… 바뀐건 술이 3,000원에서 3,500원으로 바뀌었고 메인메뉴인 칼국수와 수제비, 그리고 만두 등의 메뉴는 똑같다. 착한 가게다. 원래는 김치만두를 더 좋아해서 김치만두를 먹는데 이 날 하필이면 김치..
안동 옥동 새마을식당 7분돼지김치 안동 옥동 온달전 자리에 들어선 새마을식당. 그 유명한 백종원 프렌차이즈인데 안동에서는 인기가 좀 있다고한다. 나는 처음 가 본 곳으로 오픈한지는 꽤 됐다. 주변에 물어보니 맛있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별로라는 사람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식당인 듯 보인다. 주말에 점심으로 새마을식당을 찾았다.새마을식당의 메인메뉴라 할 수 있는 7분돼지김치를 시켰다. 7분돼지김치는 돼지김치찌개인데 김치찌개에 돼지고기를 듬뿍 넣은 요리다. 가격도 저렴한 편. 밑반찬은 별게없다. 드디어 찌개가 나왔다. 냄비가 옴폭하지가 않고 얇아서 양을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5인분을 주문했다. 여기에서 7분동안 요리 후 고기를 잘게 짤라준다. 완성된 7분돼지김치. 맛 자체는 괜찮은편이었지만 5인분 치고..
안동맛집 시내 바우네통닭발 안동 제일 맛있는 닭발 집. 닭발이 진짜 정말 최고 맛있는 곳. 시내에 있는 바우네통닭발. 안동역 근처에 있다. 오래된 가게이고 아담한 식당이기 때문에 홀에 테이블이 단 3개 뿐. 포장해서 먹거나 퀵으로 배달해서 먹는 시민들이 많다. 보통은 포장해서 가고 퀵으로 하면 퀵비가 추가된다. 퀵비를 내면서까지 먹는 이유는 바우네통닭발의 닭발이 엄청 맛있기 때문이다!! 바우네통닭발에서는 닭발과 오징어무침, 닭똥집 등을 판다. 통닭발이 제일 유명하고 또 제일 맛있다고 알려져있다. 직접 찾아가는 수고를 하면서까지 먹었지만, 그 수고가 전혀 수고가 아니었다. 너무 맛있는 닭발.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가볍게 매운맛이 아니라 깊은 매운맛이라서 한국인 입맛에 아주 잘 맞는다. 까다로운 안동 사람..
안동 정하동 돈까스 카페 Cafe 요즘 많이 보이는 일본식 돈가스가 아니라 옛날에 먹던 경양식 돈가스를 파는 곳. 안동에서 오래도록 장사한 곳으로 알고있다. 이때 여길 다녀와서 해당 게시물을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결과가 나왔다. 맛있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맛 없다는 사람도 있어서 보편적으로 어떨지는 모르겠다. 나는 돈가스는 맛있게 먹었다.낙동강쪽에 있는 돈가스 cafe. 정하동 법원 앞에 있어서 지나가다가 흔히 보이는 위치에 있다. 내부는 깔끔한 편. 정말 어릴때 큰 행사나 중요한 이벤트가 있을 때만 가던 옛날 레스토랑 분위기가 물씬 난다. 이 곳에선 독특하게 음료와 커피, 밑반찬 등을 셀프바로 운영 중. 음료가 셀프인게 마음에 들었다. 식전 음식으로 스프가 나온다. 이 스프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