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자유여행 #3 후에투어(다낭다이어리) 다낭은 후에와 호이안 등으로 이동하는데 편리해서 베트남 곳곳을 둘러보는데도 좋은 지역이다.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에서 첫번째 투어 상품으로 예약했던 후에투어. 후에 투어는 베트남 후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공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1945년 베트남 중부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후에. 1802년부터 현재 호치민으로 수도가 옮겨지기 전까지 수도였으므로 많은 문화유산이 남아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들을 살펴볼 기회다. 전통과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잃어버린 사원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후에 지역은 다낭과 조금 떨어져있고 이동 시간이 긴 편이다. 더불어 둘러볼 왕궁과 유적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하루 전체를..
베트남 다낭자유여행 #2 다낭 공항에서 유심칩 구매하기 Viettel 3G 베트남 다낭에서는 저렴한 가격이 3G 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유심칩을 판매한다. 공항 입구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고 늦은 시간대의 항공권을 이용하더라도 구매할 수 있다. 급하게 국제전화를 사용할 일이 없다면, 로밍보다는 유심칩 구매가 훨씬 싸게먹힌다. 여러 호텔이나 식당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는 보통 길거리나 밖에서, 투어를 하면서,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등의 상황에서 사용하면된다. 카카오톡 메신저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같은 SNS 정도를 즐기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속도다. 체감상 필리핀과 홍콩/마카오보다 훨씬 속도가 빨랐다. 다낭 유심칩 구매 준비물 유심칩을 살 수 있는 현금(달러 또는 베트남 동) 스마트..
[다낭 자유여행 #1] 인천 → 다낭 공항 및 호텔 리뷰(카이호텔 kay hotel)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을 하고 쓰는 포스팅. 지난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다낭에 다녀왔다. 베트남은 처음 가보았고 예전부터 꼭 가보고싶었던 여행지다. 베트남의 여러 도시 중 다낭을 선택한 이유는 요즘 인기있는 여행명소이고 한국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는 도시라서도 있겠지만, 베트남의 심장, 시간이 머무른 도시라는 별명답게 전통과 역사가 공존하는 곳이기 때문이었다. 다낭의 도심을 즐기고 호이안이나 후에 지역으로 이동ㅇ해서 투어를 하게되면 베트남 특유의 문화와 풍경을 볼 수 있다. 전쟁과 평화, 종교, 역대 왕들에 이르기까지 현재와 과거를 관통하는 느낌의 도시가 바로 다낭이다. 다낭에는 한국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
준공 40년… 안동댐 정상부 개방! 산책하기 좋아! 안동댐은 K-water 안동권관리단에서 관리하는 안동의 다목적댐이다. 2016년 10월 18일. 준공 40주년을 맞아 댐 정상부가 전면 개방됐다! 그동안은 보안과 안전상의 문제로 큰 행사가 있을때만 임시로 개방해서 아쉬웠던 길이다. 항상 비어있는 댐 정상부 길을 보면서 안동루 → 안동댐 → 수천전으로 걸어갈 수 있는 산책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현실이됐다.보도자료에 따르면 그간 안동시민들의 댐 정상부 개방에 대해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고한다. 전면 개방을 위해 CCTV 및 안내 방송설비 구축과 여러 작업을 마무리짓고 개방했다고. 안동댐은 산업기반시설이고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24시간 개방되진 않는다. 동절기(11월~2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 2016 대동난장 퍼레이드 세계인의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6이 개막했다.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 매년 추석연휴에 맞춰서 열렸는데 올해는 추석이 앞당겨지면서 9월말에 열렸다. 날씨도 선선한 가을. 축제를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는 계절이다.안동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정도는 찾는 축제장. 재미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있는데 안동탈춤축제를 재밌게 즐기는 법은 따로있다. 관람 위주인 낮보다는 체험위주인 밤에 좀 더 재밌다. 전체적으로 매년 비슷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축제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할 이야기가 없다. 올해 축제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해외공연팀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게 특징. 탈춤축제에서 주목할만한 프로그램은 역시나 대동난장 퍼레..
다낭다이어리에서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준비하기 곧 베트남 다낭으로 자유여행을 떠난다. 이번에는 1인으로 혼자 다녀오게됐다. 다낭은 요즘 인기있는 여행지로서 몇 년전의 필리핀이나 보라카이를 보는 듯하다. 한창 개발 중인 여행지이기 때문에 몇 년 안에 다양한 여행상품과 여행 시스템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낭은 사회주의 국가로서 필리핀에 비하면 좀 더 정적이고 조용한 분위기다. 치안이 좋다고 알려져있다.혼자 해외를 자유여행하는건 이번이 두번째로, 2014년에 홍콩/마카오를 다녀온적이 있다. 마카오 자유여행시에는 엄청 고생을 했던게, 다이어리트래블같은 자유여행전문여행사를 통하지 않다보니까, 해외사이트를 통해 혼자 다 예약해야했고 현지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없어서, 이런저런 변수가 많았다. 현지에서 통하지..
안동 코스모스 명소! 경북도청 신도시 코스모스 경관단지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돌아왔다. 코스모스는 꽃이 특히 예뻐서 많은이들이 좋아하는 꽃인데, 경북지역, 특히 북부지역인 안동 등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다는게 아쉬움으로 남아있었다. 작년에 남후면 검암리 코스모스 단지가 인기를 끌면서 코스모스의 위상을 잘 대변해주었는데 올해에는 남후면 검암리보다도 규모가 큰 코스모스 경관단지에서 코스모스를 실컷 볼 수 있다. 그 장소는 바로 경북도청 신도시 코스모스 경관단지다.올해 처음 꽃을 피운 안동 코스모스 명소다.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현재는 블로거들과 SNS유저들, 그리고 입소문을 통해 조금씩 알려지는 중이다. 조성된지 오래지않아 꽃이 깨끗하고 잘 자라있는 모습이다. 9월말에서 10월초 경에 ..
2016 안동 간고등어 축제(6회) 후기 매년 가을께 서부시장에서 열리는 안동 간고등어 축제에 올해도 다녀왔다. 매년 다녀오는 연례행사같은 것인데, 올해 6회째를 맞은 안동 간고등어 축제는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바꾸어말하면 6년동안 아무런 발전도, 개선도 하지 못한 정체된 행사란 뜻이다.안동 간고등어 축제는 축제라는 말이 무색하게 아무런 볼거리와 놀거리가 없다. 오로지 먹거리 뿐인데, 이 먹거리도 탄탄한 구성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사실상 축제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따름이다. 간고등어 가격은 한 마리 10,000원으로 비싼축에 속하는 데다가 이것도 통일된게 아니라서 어떤 곳은 15,000원이고 어떤 곳은 12,000원인등 장사꾼 마음대로다. 메뉴판을 아예 공개하지 않고 말로만 설명하는 곳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