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자차 전손 처리 3편 번호판 분실신고 (실제 경험) 교통사고로 인해 차가 폐차처리 (전손) 되었을 때 차에 번호판이 있는지 없는지도 중요하다. 나같은 경우, 차 앞부분이 박살나버렸기 때문에 번호판을 사고 현장에서 분실한 상태였다. 부서지면서 바닥에 떨어졌고, 고속도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경찰관분들이 해주시는), 없어졌다. 사고가 난 뒤 며칠 뒤에 전화가 와서 폐차처리를 하려면, 자동차 번호판이 있어야하는데 지금 차에는 번호판이 없기 때문에 가까운 파출소나 경찰서로 가서 자동차 번호판 분실신고라는걸 해야한다고 알려주었다. 그래서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준비해서 가까운 파출소로 갔다. 그런데 내가 갔던 곳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파출소에서는 자동차 번호판 분실신고 민원이 흔한 일이 아니었는지, 파..
자전거 물통 카멜백 포디엄 더트 칠리 21oz 구매 자전거 탈 때 물 마시려고 물통을 알아보니까 카멜백이라고 하는게 좋다고해서 그걸로 골랐다. 색상은 블랙으로 하고싶었고 뚜껑에 먼지나 흙이 들어가지 않게끔 꼭지가 있는 제품으로 알아보았는데 카멜백 포디엄 더트 칠리 21oz라는게 딱 알맞아서 이걸로 구했다. 원하는 색상과 제품을 찾는게 좀 힘들었다. 품절이 많아서… 아무튼 택배로 받고 여러차례 라이딩할 때 써먹고 있다. 포장은 깔끔 간단한 사용법과 분리 등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데 사실 이거 안봐도 그냥 몇 번만 눌러보고 돌려보면 사용법 대충 알 수 있다. ㅋㅋ 보냉이 가능한 물통 입구는 이런식으로 돼 있다. 내꺼는 뽑기가 잘 안되었는지 입구 저기 돌리는 부분이 부드럽게 돌아가는게 아니라 좀 뻑뻑하게 ..
교통사고 자차 전손 처리 2편 보험 접수 및 보험 처리 (실제 경험) 1편에 이은 글이다.일단 차 사고 후 차는 견인차에 묶여서 차고지로 갔었다. 이때 당시의 기분은 진짜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다. 차량이고 돈이고 일이고 뭐고 그냥 몸도 아프고 정신도 없어서 좀 쉬고싶다는 생각만 강하게 들었다. 일단 집에 도착 후 물 한 잔 마시고 정신을 차리려고 노력했고 시간이 약간 지나니까 어느정도 정신이 들었다. 고속도로 순찰대분께서 사고 현장에서 내 전화번호와 이름 등을 적어갔는데 바로 전화가 와서 블랙박스 영상을 문자로 보내달라, 그리고 가드레일을 박은 탓에 고속도로 가드레일의 경우 도로공사에 보상을 해줘야한다 등 몇 가지 간단한 안내를 해주었다. 이때부터 시작해서 약 3일 정도동안 진짜 전화만 수십통은 받았던 ..
고속도로 교통사고 자차 전손 처리 1편 (실제 경험) 미리 적어두지만, 이 글은 나중에 내가 보고 참고하고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려고 적어두는 일기성 포스팅이다. 사고는 안나는게 제일 좋고 항상 안전운전해야한다. 특히 비오는날 고속도로에서는 특별히 조심해야한다.지난주 월요일, 구미에서 강의 후 안동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단독 사고였고 다른 사람 또는 다른 차량 피해는 없었다. 고속도로에 있는 물 웅덩이를 밟으면서 차가 미끄러졌고(당시 블랙박스에 충격 감지가 작동했다. 삐빅~ 소리남), 가드레일을 박고 차가 회전하면서 겨우 멈췄다. 전방 계속 주시하고 있었고 핸들도 잡고 있었는데도 차가 획~하면서 꺾여버렸다. 차가 꺾이면서 가드레일로 박기까지 걸린 시간이 불과 몇 초인데, ..
오늘 안동 하늘이 예쁘다 오늘 안동의 하늘. 건물로 가려져서 조금 아쉽지만 너무 아름다운 풍경. 불타는 노을인가. 최근에 좀 안좋은 일이 있어서 머리도 복잡하고 몸도 마음도 스트레스로 아프다… 차도없고 저녁이라 버스 배차도 없길래 운동겸해서 시내에서 집까지 걸어갔다… 엄청 더웠다.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드는 요즘이다.
시디즈 탭 TX200HF 헤드레스트 교체 구매 시디즈 탭(TAB) TX200HF 메쉬의자를 오래도록 쓰고 있다. 컴퓨터 의자로 쓰고 있는데 헤드레스트형이고 등판은 매쉬형이다. 작년에 이사하면서 의자를 바꿔볼까 싶어서 가구점에 갔을 때 이런저런 의자들도 앉아봤는데, 시디즈에 적응되어서 인지 아무리 앉아봐도 답답하고 불편하고 좀 그랬다. PC방 의자도 앉아보고 사장님 의자도 앉아보고 다 앉아봐도 지금 나에겐 시디즈가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사 할 때 의자는 포장을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헤드레스트의 끝부분이 아주 살짝 긁히긴 했지만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어서 계속 써왔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몸에 검은색 비닐 같은게 묻어있길래 뭐지? 싶었는데 알고봤더니 헤드레스트가 사진처럼 겉면이 벗겨지기 시작했다. ..
안동댐 수문 개방 안동댐 수문이 개방되어서 사진 촬영겸해서 다녀왔다. 최대한 사람 없는 시간을 원했어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 8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벌써 많은분들이 와계셨다. 시민분들도 와 계셨지만, 수문 개방이 되었다고 알려져서 그런지 사진가분들이 특히 많이 와있었다. 뉴스 기사에 따르면 17년만에 다시 수문을 개방했다고 한다. 오래도록 보지 못하는 광경인만큼 잠깐 기록을 남겨두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하다. 비가 너무 많이와서 참 걱정이다. 수문에서는 엄청난 양의 물이 연신 쏟아져 내린다. 마치 큰 폭포처럼. 망원 사이즈가 105mm까지 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어디 제출하는 사진도 아니고 그냥 기록용이라서 대놓고 그냥 찍었다. 옆에서 보는게 좀 더 흥미로웠다. 비밀의 숲, 낙강물길공원 폭포에서..
안동 자전거 운동기록 20 08 09 오래도록 비가 내린 뒤 오늘 잠시 소강상태가 되었다. 아침에 안동댐에 갔었는데 이른 아침부터 자전거 타는분들이 정말 많이 보여서 아 나도 오늘은 타야겠다하고 마음먹고 점심을 일찍 차려 먹은 뒤 곧바로 자전거를 끌고 출발했다! 이전에 바구니를 달았었는데 이제 바구니는 뺐다. 대신 자전거 가방을 달았고 좀 더 경쾌한 라이딩이 가능해졌다. 바구니만 뺐을 뿐인데도 앞부분이 작아보인다.차로 들어갈 수 있는 낙동강변 내리막이 막혀있길래 자전거 도로도 막혔을까봐 원래는 도로변의 자전거 길을 이용해서 라이딩을 할 생각이었는데 가다 보니까 내려갈 수 있길래 내려갔고… 낙동강변 자전거 길에서 자전거를 탔다. 낙천교 아래쪽에 있는 건널목이 많은 비로 인해 유실되어 없어져버렸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