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필 2016. 1월호 안동맛집 칼럼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입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월 1회 발송되고, 분기별로 인쇄책자로 발송하는 형태입니다. 몇 년전에 블로그의 글이 두 건 정도 우연하게 선정되어 기고한 적이 있었는데요. 올해 2016년부터는 고정 기고 형태로 안동맛집에 대한 내용을 기고할 예정입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12건의 맛집 글이 발송되겠습니다.고정 기고라 좀 더 안정적이고 미리 콘텐츠를 예상하여 글을 작성할 수 있어 기고자 입장에서 좀 더 전문적이고 읽기에 수월한 글을 쓸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추운 계절, 1월에는 따끈한 국물이 있어 든든한 국밥집으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안동문화필의 모든 글은 안동소식 ↩에서 볼 수 있으며, 제가 쓴 ..
자이너스 독서테이블 구매 후기 내가 책같은 텍스트를 읽는건 크게 4가지 경우다. 먼저 아이맥 5K로 컴퓨터에서 읽는 것(보통 PDF 보고서 자료나 논문 자료, 인터넷 커뮤니티나 블로그 글 등), 종이책 전자책(크레마 샤인으로 밤에 잘 때 모든 불을 끄고 누워서 본다) 아이폰으로 읽기(pocket에 저장된 블로그 글들 위주로 읽는다) 다른건 모두 전자기기에 해당하는데, 종이책을 읽기가 난감할 때가 있다. 보통 이불 속에 앉거나 삐딱하게 누워서 종이책을 봐야 좀 편한데, 아무래도 고개가 많이 숙여져서 목도 아프고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메모하거나 종이책을 필사하고자할 때 받침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어떤 가정집 서가의 원목으로 된 멋진 책장과 책상을 보고 감정이 요동치면서 독..
오뚜기 진짬뽕을 먹어보았다. 오뚜기 진짬뽕도 사서 먹어보았다. 영화관에서 황정민씨가 광고한 그 제품인데 진한 해물맛을 가진 짬뽕이라는 제목이다. 과연 맛은 어땠을까?끓여먹어보니 국물이 꽤 진하고 면도 쫄깃한게 맛이 괜찮다. 개인적인 입맛으론 갓짬뽕보다 진짬뽕이 좀 더 맛있게 느껴졌다. 매운 정도도 적당하고.
갓짬뽕을 먹어보았다. 삼양에서 나온 갓짬뽕. 요즘 라면춘추시대라 라면이 많이 나온다. 특히 짬뽕과 짜장류가 돋보이는데 항상 새로나오면 먹어보고싶은 호기심이 있어서 우선 갓짬뽕부터 샀다.갓 끓여낸 짬뽕의 신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데 해물이 듬뿍 들어간 이미지가 인상적이다. 실제 맛은 좀 매운 편으로 짬뽕 고유의 맛이 꽤 느껴진다. 밥 말아먹으면 특히 맛있다. 하지만 좀 매워서 매운걸 못먹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개인적인 느낌으로 맛은 있지만 아무래도 내 입 맛에는 신라면이 더 제격이다.
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 맨(FOREST for men) 그전에 쓰던 Xtm 로션이 다 떨어져서 이니스프리에 가서 다른거 뭐 없나 찾다가 추천받아 구매한 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 맨. 올인원 에센스로 스킨과 로션이 합쳐진 형태다. 100ml로 양은 적당한 편이고 디자인도 둥글어서 귀차니즘 가득한 내가 쓰기엔 괜찮은 것 같다. 향은 디자인처럼, 그리고 이름처럼 숲 속 향기마냥 산뜻하다. 향이 강력하진 않고 은은한 편으로 다소 빨리 사라지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겨울에는 보습력이 좀 약한지 내 피부가 문제인지 아니면 사용하는 양이 문제인지 알 수 없지만 보습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다 쓰고 다른걸 써볼 예정! 남자 치고도 피부가 민감해서 이상한걸 쓰면 군데군데 뻘개지고 간지러운 경우가 있는데..
안동 홈플러스 푸짐한 45cm 대형피자 언제부터인가 안동 홈플러스 1층 푸드코드 인근에 THE PIZZA라는 피자집이 들어왔다. 이마트 피자같은 마트 대형피자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양이 많아서 선호하는 피자 스타일이다.옛날말로 피자 호쟁이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가장 기본 제품을 하나 주문하여 테이크아웃 한다음 먹어보았다. 메뉴는 대형피자와 스페셜, 그리고 저렴하지만 양도 같이 적은 씬피자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제품 대형피자는 콤비네이션 피자와 불고기 파지, 치즈피자, 반반 피자가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주문 후 20분 정도를 기다려야하므로 미리 주문을 해놓고 장을 보는게 좋다. 번호표를 준다. 드디어 따끈따끈한 피자를 받았다. 카드 양 옆보다 커서 약간 기울여야 들어갈만큼 크다...
강릉 교동반점 컵라면을 먹어보았다 슈퍼였던가 마트였던가에 갔다가 신기한 이름의 컵라면이 있길래 사와 먹어보았다. 이름이 강릉 교동반점 컵라면이다. 강릉 유명 짬뽕 전문점의 맛을 재현해서 진하고 얼큰한 국물맛이라고 한다. 470kcal로 적당한 수준이며 실제 강릉 교동반점 찾아가는 길이라는 주소까지 넣어두었다. 맛은 과연 어떨까?먹어보았는데 국물이 엄청 맵다! 매워서 불닭볶음면도 밥이랑 참치+계란후라이 콤보가 아니면 안먹는데 이 녀석도 엄청 매웠다. 맛은 있는데 많이 맵다...
2016년 나의 신년계획과 목표들 2015년 한 해는 별다른 목표를 세워두지 않고 자유롭게 보냈다. 2014년 연말부터 2015년 초까지 슬럼프를 겪었고 그저 닥치는대로 살아갔음에도 운이 좋아서인지, 아니면 연말에 액땜을 해서인지 상당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이런저런 지출이 많은 해이기도 했다. 업무적으로는 괜찮은 성과를 얻었지만 자기계발 부분에서는 처참하기 그지없다. 우선 읽은 책의 갯수가 카운트되어있지 않을뿐만 아니라 많지 읽지를 못했다.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16년 신년계획과 목표를 세워보았다. 목표나 계획에 귀속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지만 조금이나마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시즌이므로 몇 시간을 투자하여 마인드맵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만들어보았다. 2014년 목표는 MindNode Pro라는 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