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오미자테마터널! 너무도 예쁜 새로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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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테마터널! 너무도 예쁜 새로운 명소

경상북도에서 터널로 가장 유명한 곳이라면 아무래도 청도다. 청도 와인터널은 예전부터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터널이었고 가깝게 위치한 청도 프로방스 역시 젊은 연인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선사했던 곳이다. 요즘은 여행관광콘텐츠가 대세이기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비슷한것들이 많이 나오는데 오늘 소개할 문경오미자테마터널 역시 청도 와인터널과 흡사한 장소다. 오픈한지 오래지 않아 아직 관람객이 많지는 않아서 전체적으로 고즈넉한 편이며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소문이 나서 인기가 많아지면 좀 복잡해질 것 같다.

문경 오미자테마터널은 그냥 쉽게 줄여서 문경오미자터널로 불린다. 문경의 유명 특산품인 오미자를 주제로 한 터널로 예쁜 조명시설을 갖춘 곳이다.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은 약 540m의 공간이다. 같은 곳을 걸었다가 다시 되돌아와야하므로 두 번 볼 수 있는 셈이고 와인바와 카페, 포토존, 휴게공간 등이 조성돼 있다. 주식회사 오미원이라는 곳에서 운영한다고한다. 보도자료를 찾아보니 문경시와 농업회사법인 (주)오미원이 투자협약을 맺은 형태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입장한다. 성인 기준 1인 2,500원의 입장료가 있다. 하절기에는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동절기에는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문경 오미자테마터널은 오미자를 주제로한 터널이기 때문에 오미자와 관련된 구조물이 꽤 많다. 그러나 전체가 100% 오미자로 꾸며진 것은 아니고 뭐랄까 이것저것 혼합된 형태라고나할까. 오미자 일부, 매직 및 트릭아트 일부.. 뭐 이런식이다.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의 약도. 다양한 공간이 알차게 구성됐다. 터널의 온도는 항상 14도 정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장소가 된다.


중앙 부근에는 오미자 차와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청도 와인터널에서 와인을 즐길 때와 흡사한 공간이다. 여러명이서 단체로 관람을 한다면 오손도손 모여 맛있는 문경 오미자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곳곳에 볼거리로 재미있는 글귀들이 있고


오미자 와인을 비롯해 오미자 자체에 대한 안내 설명도 많다. 필요하다면 오미자 차나 오미자 와인을 구매해서 선물용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오미자 구조물.


오미자터널 입구에 있는 조명 불빛. 이 포인트가 오미자 터널에서 가장 예쁜 공간일 것이다.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은 곳.


반짝반짝 예쁜 문경 오미자테마터널은 사진보다는 영상으로 보는편이 좋다. 아래 유튜브 영상으로 감상해보자. 고화질로 보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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