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가는길 - 세부퍼시픽 항공타고 인천 → 깔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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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가는길 - 세부퍼시픽 항공타고 인천 → 깔리보

해외여행시 가장 부담되는 것이라고하면 단연 항공권 가격인데요. 이번 보라카이 여행시 세부퍼시픽 항공을 이용하여 보라카이로 향했습니다. 세부퍼시픽은 착한 항공 가격 제공을 통해 한국인들에게 필리핀 관광의 지대한 역할을 한 곳입니다. 흔히 말하는 저가항공사이고, 현재도 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세부퍼시픽(영어: Cebu Pacific)은 필리핀의 저비용 항공사죠. 허브 공항은 필리핀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공항과 세부의 막탄 세부 국제공항입니다. 필리핀내 국내선 뿐만 아니라 홍콩과 중국, 한국 등 아시아 국가 위주로 취항하고 있는데요. 특히 필리핀 여행에서 많이들 이용하시기 때문에 익숙한 브랜드명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필리핀에서 가장 많은 국내선 항공편 운항 중). 필리핀 저가 항공의 선두주자라고 보시면 되죠!

또한, 간혹가다가 특가 행사 등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프로모 가격으로 구매할 경우 매우 저렴한 가격에 항공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한때 별명이 프로모의 황제였던 곳이기도 해요.


출발 전, 인천공항에서 보라카이다이어리 서포터즈인 다트 1기 2분과 인증샷을 찍고 향했습니다. 시간이 다소 부족해서 많이는 못찍고 급하게 몇 장... 기념으로 받은 다트 티셔츠를 들고 찰칵!


직접 이용해보니, 일 처리에 관해서 한국보다 많이 느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렇지는 않았고 평범한 수준이었습니다. 일처리가 정확하고 괜찮아서 만족했어요. 가장 중요한 수화물 분실 없었네요. 다행스럽게 제가 오고 갔던 날에는 연착과 결항도 없었습니다.


잘 아시듯 기내수화물은 위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또한 저가 항공이다보니 기내식이 미포함되어 있습니다. 물과 음료 등은 모두 유료이며 구매 후 드셔야하는데요. 물 가격은 $1 ~ $2 정도입니다. 치킨라이스 같은 간단한 기내식도 판매하니 출출하신 분들은 기내식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인천공항에서 깔리보 공항까지는 4시간이 소요되는데요. 저는 도저히 잠이 잘 안오고 해서 들고간 <헤세의 여행>이란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에어컨을 엄청 빵빵하게 틀어놓다보니 나중엔 조금 추울 수 있어요. 긴팔 옷이 있다면 꼭 기내반입해서 들고가시길 권해드립니다.


다소 좁은 좌석 피치. 남자분들이라면 약간의 쩍벌남이 됩니다. 하지만 항공 비용을 생각하면 이 정도쯤은 참아줄만합니다. 장시간 비행이 아니라 4시간 정도이기에 가능한 부분이죠.


평범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이용할 의향 있을만큼. 항공기는 순항했고, 안전하게 깔리보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세부퍼시픽 한국어 홈페이지 ↩를 방문하시면 왕복 항공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노선도와 항공 일정, 요금 및 서비스 등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을 포함한 예약까지 한 큐에 할 수도 있습니다.

마침 초특가 할인으로 부산 출발 또는 인천 출발 마닐라 도착 항공권을 편도 99,000원에 판매 중이네요. 이정도면 미친 가격...


더불어 에어텔 다이어리 ↩를 방문하시면, 보라카이 또는 세부행 항공권+숙박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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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다이어리 서포터즈 다트(DarT) 1기 활동으로 보라카이다이어리로부터 여행을 지원받아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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