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 5K 타임머신 백업 복원으로 기존 사양 그대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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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 5K 타임머신 백업 복원으로 기존 사양 그대로 이용

새로운 맥, 그것도 전용 데스크톱 주력으로 사용할 맥을 구매하면 기존의 사양을 그대로 가져오는 타임머신 백업 복원을 해야한다. 아이맥 5K를 배송받기 전 기존에 쓰던 아이맥 21.5인치의 사양을 타임머신으로 백업해두었다.

새로 받은 맥에는 요세미티가 설치되어 있고 별도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앱들, 데이터와 자료들이 없기에 처음부터 새롭게 출발하기란 여간 복잡한 일이 아니다. 한 번쯤은 고민하는 문제이지만, 타임머신 백업하면 불필요하면 찌꺼기 파일까지 같이 복원되는 탓에 꺼림칙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클린설치 된 맥에서 처음부터 데이터를 옮기고 다시 시작하기란 더 꺼리침하고 복잡하며 귀찮아서 타임머신 백업 복원으로 마음을 굳혔다.


우선 타임머신 백업 파일이 들어있는 외장하드를 맥에 연결한다.


이후 재부팅을 하고 옵션키를 누른 상태에서 부팅한다. 그러면 위와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이때 타임머신 백업본이 들어있는 외장하드를 선택해준다.


애플로고가 지나가고


OS X 유틸리티가 나온다. 가장 상위에 타임머신 백업으로부터 복원이란 메뉴가있다. 선택한다.


타임머신으로부터 백업한다. 전체를 통으로 바꾸는 셈이기 때문에 기존에 자료가 있다면 그것은 지워진다. 새로산 맥이라 아무것도 없기에 계속을 누른다.


백업 소스를 선택하고,


백업 내역을 선택한다. 가장 최근 백업으로 하면 된다.


파티션이 나뉘어져 있다면 주력으로 쓸 파티션을 선택하면되고, 하나밖에 없다면 그냥 매킨토시 HD를 누른다.


복원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복원 시간이 엄청 길게 계산되었는데 실제론 30분~1시간 가량만에 모두 완료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00% 완벽하게 되리라 생각했지만 사소한 몇 가지(이를테면 키보드 설정 등)은 안들어온 것 같아 다시 잡아주어야했다. 그래도 이정도면 매우 편하게 복원한 셈이다. 거의 대부분이 기존에 사용하던 것과 흡사하다. 윈도우에서 고스트 프로그램을 쓴 듯한 느낌인데, 통으로 빠르게 복원해주니 애플 타임머신은 정말 매력적인 시스템인 것 같다.

세팅한지 몇 시간만에 기존 컴퓨터는 쳐다보지도 않고 예전부터 쭉 사용하던냥 새로운 아이맥 5K를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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