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생강 진저마이스터 수료식 현장 안동반가

안동생강 진저마이스터 수료식 현장 안동반가

2019년 4월 25일 목요일 오전. 안동댐 민속촌에 있는 안동반가에서 진저마이스터 수료식이 열렸다. 진저마이스터 수료식은 예움터 구인당에서 열렸는데 구인당 자체를 쉽게 드나들 수 없는 곳이라서 더욱 의미 있었다.


진저마이스터 과정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 안동반가 주식회사에서 함께 진행하는 안동 생강을 활용하는 교육 과정이다.


2015년부터 3년간 안동 농특산물에 대한 권역조사와 취재, 연구조사를 했고 관련 글을 기고해왔다. (https://namsieon.com/entry/몸에-좋은-안동-생강을-알아보자) 당시에 안동 농산물에 대해 많은 공부가 되었었는데 특히 생강 상품을 눈여겨 보았었다. 안동이 생강 주산지이고 품질이 좋은데다가 가격도 합리적이었기 때문이다. 


안동 반가에서는 예전부터 안동생강청을 판매해왔었고 맛이 매우 준수해서 나도 여러번 사먹었다. 작년 겨울에는 심하게 감기가 걸리는 바람에 안동반가에서 나온 생강 진액 3통을 먹었고 1통은 선물을 했었는데 맛도 잘 잡았고 무엇보다 생강 향이 아주 좋은 편이었다.


안동 생강을 커피같은 음료와 쿠키 등에 넣어 레시피로 개발한다면 생강 소비를 촉진시키면서도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실제 수료식에서는 간단한 인사와 행사 식순에 이어 리셉션에서 시식해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음료와 쿠키 등 생강을 활용한 많은 음식이 아주 맛있었다.


진저마이스터 교육은 20여명의 교육생과 함께 약 한달간 매주 모여 교육하고 실습해보는 시간이었다. 교육생들 중 많은분들이 안동에서 직접 카페를 운영하는분들이므로 인기있는 카페들에서 안동 생강을 활용한 음료를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젊은층 타겟으로 만든 여러 음료들이 인상깊었다.


수료식에 정말 많은분들이 참석하셨다. 예움터 구인당이 꽉 찰 정도.


안동 생강 에이드와 레몬티. 레몬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상큼한 맛이었고 아이스의 경우 여름에 큰 인기를 끌 것 같다. 

생강 맛이 많이 나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색도 예뻐서 인스타그램 인증샷 찍기에도 좋다.


이외에도 진저 아이스 카페라떼, 진저 카페라떼, 진저 레몬티, 진저 아이스 레몬티, 진저 에이드, 진저 티와 진저 아이스 티, 진저라떼, 진저 아이스라떼, 진저 플레인스콘 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돼 있었다.


생강을 활용한 음료외에도 다양한 차들이 있어서 맛볼 수 있었다. 수료식 자체가 전체적으로 하나의 행사였지만, 축제같은 분위기였다.


진저레몬티는 많은분들이 찾아서 큰 인기를 끌었다.


진저 쿠키는 개인적으로 눈여겨 본 상품이었다. 생강청을 통해 음료에 넣는건 쉽지만 쿠키에 넣는건 좀 까다로울 수 있어서다. 특히 쿠키는 음료보다 더 인기가 좋으므로 레시피를 잘 개발하여 상품 수를 늘린다면 앞으로 기대해볼만한 가공식품이 될 것 같다.


생강 조청도 무척 인상깊었다. 달았고 질감도 좋았다. 끈적임을 잘 살리면서도 다른 요리와 어울리고. 더불어 아주 고급스러워서 고급 식당에서 사용하기에도 알맞을 것 같다. 앞으로 안동 생강과 안동 생강을 이용한 가공식품에 많은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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