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 중국집 - 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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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내 중국집 - 아서원

시내에 중국집이라고 해봐야 몇 군데 되진 않는데, 문화의거리 쪽에 있어서 접근성이 괜찮은 곳. 다만 2층에 있다보니 눈에는 잘 안띄어서 가는 사람들만 간다는 후문이다.

안동에서 아서원하면 역사가 꽤 깊은 곳이다. 시내에 들어선지 엄청 오래된 중국집이기도 하고, 과거에는 중국인이 직접 요리했다는 소문도 있다. 시내는 예나 지금이나(근래에는 별로지만) 안동에서 가장 중심가라 할 수 있는데 그 중심가에서도 가장 중심축에 있는 곳이 바로 아서원과 맘모스제과다. 지금은 명물이 된, 주말에는 줄까지 서서 먹어야하는 맘모스제과와 쌍벽을 이룰만큼 역사가 깊지만 중국음식이라는 메뉴 특성과 마케팅 관점에선 여전히 로컬 판매가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채 아쉽지만 나름 조용한 편이었다.

▲ 중국집이라면 당연히 먹어야할 짜장면. 무난한 맛이다. 나쁘지 않다.


▲ 탕수육. 맛있는 편.

볶음밥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다. 특이하게 볶음밥의 밥을 하트모양으로 만들어줘서 비쥬얼은 합격점. 볶음밥 맛도 특출나다 하긴 어렵고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

간단한 식사나 시내에서 밥 먹을 곳을 찾는 현지인 혹은 여행객이라면 한번쯤 들러봐도 좋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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