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탈빙고 하회마을 여행코스 팥빙수 식빵 맛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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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탈빙고 하회마을 여행코스 팥빙수 식빵 맛있는 카페

안동 하회마을은 안동 필수 여행코스이자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항상 관람객이 많은 장소인데 예전에는 입구에서 주차료를 받더니 이제는 안받는걸로 바뀌었는지 주차까지는 무료였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곳으로 하회마을 입장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계탈박물관 건물 안에 탈빙고라고하는 팥빙수 집이 생겼다길래 가보았다.


밖에서도 탈빙고라는 글자가 잘 보인다. 찾기는 매우 쉽다.


하회세계탈박물관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고개만 오른쪽으로 돌리면 바로 탈빙고가 나온다.


탈빙고는 디저트카페라고 적혀있다.


입구쪽에는 이렇게 식빵이 진열돼 있는데 여기서부터 빵 냄새가 와… 미치는줄 알았다. 냄새 너무 좋아.


매일매일 갓구워낸 수제식빵을 판매하는 곳이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시간. 배부르게 밥먹고 갔는데 빵이랑 빙수 엄청 먹어버렸다…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다보니 옆에서 아는 동생이 하는 말 형, 배부르다고 하지 않았어요? 그러게… 옛날팥빙수와 순백우유빙수, 맛초코빙수도 있다.


직접 반죽해서 쫄깃하고 촉촉한 빵이라고한다. 직접 먹어보니까 진짜 쫄깃하고 촉촉…


미니식빵은 이름은 미니인데 크기는 미니가 아닌데? 라지식빵인줄


연유식빵은 진짜 추천한다. 달콤한게 정말 맛있다.


입구에서 블랙보드에 메뉴판을 볼 수 있지만,


가게 안에서 카운터 앞에 있는 메뉴판을 보는게 좀 더 편리하다. 빙수류 3개와 커피 및 라떼류, 에이드 등 음료가 많이있고 식빵이 2종류가 있다. 


식빵과 빙수에 곁들여먹기 좋은 팥과 크림치즈는 거의 필수로 추가해야한다! 하회마을에 있는 카페임에도 문경 오미자차를 판매하는게 특이하다.


가게 안은 고즈넉하면서도 아담하지만 정갈한 분위기다.


분위기는 깨끗한게 깔끔한 편. 분위기도 분위긴데 사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심.


포장도 가능해서 포장하는 손님이라면 잠시 앉아 기다리다가 먹거리를 가져가면 된다. 한여름에는 아마 북적북적 거릴듯. 왜냐하면 하회마을은 매우 더우니까. 여름에 하회마을 여행할 때 탈빙고에 가서 빙수도 먹고 음료로 목도 축이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창가 자리는 이렇게 포토존처럼 쓸 수도 있다. 한복입고 찍으면 굿.


전부 맛있어 보여서 결정장애 3분 정도 고민하다가 이것저것 골라봤다.


순백우유빙수. 말 그대로 내 마음처럼 순백색. 연유식빵을 주문했고 추가한 팥과 크림치즈도 같이 나왔다.


순백우유빙수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다. 이걸 그냥 먹어도 좋지만


추가한 팥을 위에 듬뿍 넣어서


이렇게 팥빙수처럼 만들어먹으면 훨씬 맛있다. 탈빙고가 팥이 아주 맛있어서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팥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탈빙고 팥은 맛있게 먹었다.


맛초코빙수. 초강력 추천하는 메뉴. 달달한거 좋아하면 무조건 주문할 것! 위에 오레오 신스틸러.


식감도 좋고 적당하게 달콤하면서도 시원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빙수 프렌차이즈 가게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


미니식빵은 평소 우리가 알던 식빵과 비슷한데


갓 구워서 그런지 진짜 쫄깃하고 부드럽다.


이렇게 대충 찢어서 먹으면 된다. 겉은 살짝 바삭한 느낌이고 속은 촉촉한 느낌이 난다.


연유식빵은 맛초코빙수와 함께 탈빙고 투톱 시그니처로 이것도 꼭 먹어보시길.


연유식빵 먹고 반했다… 정말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난다. 진짜 진짜 진짜 맛있다!! 탈빙고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메뉴. 우리집까지 퀵으로 배달받고 싶을 정도.


식빵에는 이렇게 크림치즈를 넣어서 먹으면 약간 해외 느낌도 나고 맛도 있고 일석이조


요렇게 살살 발라서 먹으면 되는데 아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노.


크림치즈만 넣는게 아니라 팥도 넣고 빙수도 얹어서 먹으면 최강 레시피 ㅋㅋㅋ 차갑고 달콤하고 고소하고 촉촉하고 오만가지 맛이 다 난다 ㅋㅋㅋ


맛을 의심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혹시 몰라서 우리 안동맛집지도 애기 모델인 짝꼬에게도 줘봤다.


아기들이 맛 없는거 먹는거 본 적 있는 사람? 애들도 잘 먹더라. 가족들끼리 가서 먹어도 좋을 듯!


음료도 맛있다고하길래 몇 개 골라봤다. 아이스티. 내가 좋아하는 맛.


내가 고른 녹차라떼. 녹차 맛이 와~~~ 완전 깊은 맛이 난다. 추천!


커피는 일반 카페의 그것과 거의 비슷했다. 지금 다시 메뉴판을 보니까 다방커피가 있는데 이게 뭐지? 다음에 먹어봐야 할 듯. 조만간 하회마을 또 가서 식빵이랑 빙수 또 먹을 예정 ㅋㅋ


인스타그램 갬성샷도 필수! 탈빙고라고해서 빙수가 메인인줄 알았는데 빙수도 빙수지만 연유식빵이 진짜 맛있었다. 하회마을에서 간식이나 휴식할 때 가면 정말 좋을 곳. 보니까 포장도 깔끔하게 나오는것 같아서 단체 주문이나 선물용 포장도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이런 스타일은 탈빙고에서만 먹을 수 있다. 사장님께서 레시피를 직접 개발했다고 한다. 국산팥 사용하신다고. 

하회마을까지만 가면 주차료없이 하회마을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서 조금만 가면 갈 수 있다.


탈빙고 정보

  • 가게 이름 : 탈빙고
  • 주소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206
  • 전화번호 : 010-8582-2938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 영업시간 : 9:30~18:0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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