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알라딘, 많이 좋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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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 많이 좋아졌네.

오프라인 서점이 아니라 인터넷으로 책을 사기 시작한지 근 1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것 같다.(따져보니 참 오래되었다) 초창기에는 YES24에서 책을 간헐적으로 구매하다가 블로그를 시작하고나서부터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정착하여 주구장창 알라딘만 이용하고 있다. 알라딘 특유의 웹사이트 디자인에 이미 익숙해져있어서 다른 인터넷서점은 뭔가 좀 복잡해보이기까지한다.

이번에 간만에 책 지름신이와서 대량으로 책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과거완 달리 알라딘도 참 좋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인터넷 서점 알라딘

예전에는 사용자가 직접 다른 인터넷 서점과 가격을 비교해서, 만약 알라딘에서 구매할 경우 알라딘 고객센터를 통해 최저가보상을 신청해야 마일리지로 환급받을 수 있었다.(나도 몇 번 신청한 적이 있었다)그러다가 몇 백원 정도밖에 안되는 마일리지 때문에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비하는 것 같아 그만두었는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사용자가 아니라 알라딘 시스템이 알아서 안심가격제 보상 마일리지를 알려준다. 사용자는 그저 다운받기버튼만 눌러 마일리지로 적립만하면 되는, 아주 편리한 시스템이 아닐 수 없다.


두번째는 배송이다. 택배는 언제나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녀석이다. 나는 전날 오후 7시경에 주문을 완료하였는데 빠른 배송 덕분에 바로 다음날 받을 수 있었다. 몇 시 까지 주문시 익일배송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녁 시간에 주문해도 다음날 받을 수 있는게 참 신기하다. 게다가 알라딘 자체에서 문자메시지를 통해 배송 당일 문자와 송장번호를 보내주는 것도 작지만 알찬 서비스가 아닐까 한다.

기타 다른 서점은 많이 이용해보지 않아서 어떤 서비스들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책을 자주 구매하는 애독가라면 으레 그렇듯 인터넷서점 한 곳을 정해서 그곳에 정착하여 사용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국내에서 알라딘이 DAUM이라면, YES24는 네이버쯤 될텐데, 나는 왜이리도 알라딘이 좋은지 모르겠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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